2024년 북한 IT 분야의 최대 이슈는 북한과 러시아, 북한과 중국의 IT 협력이 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전망이 나왔다.ICT 분야 북한 연구와 남북협력 관련 산학연 관계자들의 연구모임인 ‘북한ICT연구회’와 북한ICT전문미디어기업인 ‘NK경제’는 2020년부터 매년 북한의 ICT 10대 뉴스와 이슈를 선정해 오고 있다.한 해 동안 관심을 끌었던 뉴스를 10건 선정하고(10대 뉴스), 새로운 해에 주목할만하거나 발생 가능성이 높은 10건의 이슈(10대 이슈)을 전망하는 것이다.북한 ICT 2024년 10대 이슈는 단순한 의견이 아
불치병에 걸린 상황에서도 북한 대학생들의 국제 대학생 프로그래밍 대회 결승 진출을 이끌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결승 연기와 불참으로 뜻을 이루지 못한 북한 IT 교육자의 사연이 알려졌다.지난 3월 18일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김일성청년영예상을 수상한 리과대학 정보과학소조 김철경 지도교원을 소개했다.김철경 교원에 관한 사연은 지난달 조선중앙TV도 소개한 바 있다. 조선중앙TV에 따르면 김철경 교원은 리과대학 출신으로 대학 재학 시절 2006년 12월 31차 국제 대학생 프로그래밍 대회 아시아지역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그는
지난해 10월 국제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에 불참했던 북한이 온라인 국제 프로그램 대회인 코드쉐프(Codechef)에 대학생들을 대대적으로 출전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7월부터 올해 2월초까지 북한 대학생들이 130회나 1등을 기록했다.2월 12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홈페이지에 1월 열린 코드쉐프 경연에 참가한 북한 대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2월 3일 소개했다.김책공대는 1월 1차 경연에 김책공대 7명의 학생들을 포함해 북한 학생 18명이 1등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또 1월 2차 경
북한 대학생들이 10월초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국제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 ‘2021 ACM-ICPC 월드 파이널스(World Finals)’ 출전권이 있었음에도 불참한 것으로 확인됐다.리사 도너후 ICPC 글로벌 콘테스트 매니저는 11월 2일 NK경제와 이메일 인터뷰를 통해 "북한의 팀은 모스크바 ICPC 세계 결승전에 출전할 자격이 있었다"며 "우리(주최측)는 북한 팀이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지 대회 몇 달 전부터 여러 방법으로 북한 관계자에게 연락했지만 불행히도 답변을 받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리사 도너후 매니저는 북
2021년 올해 북한에서는 IT 부문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 NK경제는 북한ICT연구회와 함께 2020년 북한의 10대 IT 이슈를 선정했다. 전문가들은 1월초 열린 로동당 8차 대회 후속 조치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는 코로나19에 대응해 김정은 총비서가 비대면 정상회담을 개최하고 온라인 전시회가 열릴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다.1. 차세대 이동통신 연구 본격화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로동당 8차 대회 당중앙위원회 제7기 사업총화 보고에서 차세대 이동통신으로 빨리 전환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그는 "통신하
북한이 국제 대학생 프로그램 경연 대회 ‘ACM-ICPC 월드 파이널스(World Finals)’ 1등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7월 6일 북한 선전매체 서광은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육정보화연구소의 정철룡 교원이 국제 대회에 출전하는 대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서광은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육정보화연구소 정철룡 교원이 많은 학생들을 국제적인 프로그램 경연의 우승자로 키워내고 있는 실력 있는 지도교원”이라며 “대학 재학시절 그가 제3차 전국대학생 프로그램 경연에서 1등을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냈으며 졸업 후 프로그램 작
2020년 러시아 모스코바에서 열릴 예정인 국제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ACM-ICPC World Finals)에 북한 리과대학 대학생들이 참가한다. 이 대회에는 남한 대학생들도 참가할 예정이다.북한 로동신문은 리과대학 대학생들이 제44차 국제대학생프로그램 아시아 심양지역 경연에 출전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12월 24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1977년부터 시작된 국제대학생프로그램경연이 세계 여러 나라 대학들 간 지력을 겨루는 경쟁 마당이라고 소개했다. 로동신문은 이 경연은 해마다 인터넷을 통해 지역별 예선경연을 먼저 진행하고 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정보화진흥원(NIA), 한국정보과학회와 제19회 한국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를 11월 9일 서울 세종대학교에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이 대회는 소프트웨어(SW) 중심의 미래사회를 주도할 대학생들에게 문제해결 능력과 알고리즘 설계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SW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200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또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에게는 상장과 상금, 국제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ACM-ICPC World Finals)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대회는 2020년 러시
2019년 4월 4일(현지시각 기준) 포르투칼 포르토 대학에서 개최된 2019 ACM-ICPC 월드 파이널스(World Finals)에서 남북한 대학생들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2019 ACM-ICPC 월드 파이널스(World Finals)는 세계에서 가장 큰 국제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다. 여기에 남한의 서울대, 카이스트(KAIST) 그리고 북한의 김책공업종합대학 학생들이 참여했다.대회에서 서울대팀은 총 11개 문제 중 7문제를 해결해 종합 7위로 은메달을 수상했다. 북한 김책공대팀은 서울대팀과 마찬가지로 7문제를 해결했지만
지난달 서울대, 카이스트(KAIST) 등이 참여했던 국제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 ‘2019 ACM-ICPC 월드 파이널스(World Finals)’에서 북한의 김책공업종합대학이 동아시아 챔피언으로 선정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동영상 뉴스를 통해 김책공대 학생들이 4월 열린 국제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6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은 이 대회에 전 세계 100여개국 대학생들이 참여했는데 김책공대 학생 3명이 참여해 동아시아지역 최우수상과 은메달을 획득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