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NK경제를 사랑해주시는 독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오늘은 포털 제휴와 관련된 내용을 설명드리고자 합니다.최근 네이버, 다음(운영사 카카오)가 포털 검색 제휴 신청을 받기 시작했습니다.이와 관련해 NK경제도 고민을 했고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알립니다] 네이버, 다음 제휴 안 돼도 NK경제 안 망합니다NK경제도 다른 언론사들과 마찬가지로 네이버, 다음에 신청을 했습니다.그런데 네이버에서는 NK경제에 대해 심사를 하지 않겠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반면 다음에서는 심사를 하겠다고 합니다.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네이버,
"공돌이가 뭘 안다고 참견을 하나? 자네는 빠지게"필자가 대학 재학 시절 학교 행사에 참석했다가 한 교수에게 들었던 말이다. 사회, 문화 문제를 논의하는 자리였는데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필자를 제외하고 참여한 교수, 학생들은 모두 문과 출신이었다. 당시 반쯤 농담으로 한 이야기지만 그 속에서 기술을 천대하는 인식이 담겨있었다고 생각한다. 이것이 비단 과거 그 교수의 문제만은 아니다. 우리 사회 전반에는 아직도 사농공상(士農工商)이라는 적폐가 자리잡고 있다. 정치나 사회, 경제를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과학기술, IT 등을 무시하는 것이다
[부고] 최태우(IT비즈뉴스 발행인)씨 모친상▲ 강용임씨 별세, 최태우(IT비즈뉴스 발행인)씨 모친상 = 31일 오전,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 201호, 발인 8월 31일 오전 11시, 02-2260-7147
안녕하십니까. NK경제 대표이사 강진규입니다.NK경제에 관심을 갖고 봐주시는 독자님들께 항상 감사드립니다.오늘은 NK경제의 동향 그리고 지향하는 가치와 관련해 독자님들께 말씀드리고자 합니다.최근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이 8월 24일부터 9월 6일까지 뉴스검색제휴 신청을 받는다고 공고했습니다.네이버, 다음에서 검색을 했을 때 뉴스로 검색되기 위해서는 제휴를 맺어야 합니다. 제휴 여부는 기존 언론사 관계자, 교수, 협단체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뉴스제휴평가위원회가 심사로 결정합니다.2018년 6월 창간한 NK경제는 2019년 하반기 신
약산 김원봉을 바라보는 시선은 다양하다. 아니 극과 극이라고 평가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김원봉은 의열단 단장으로 항일 무장투쟁을 이끌었다. 백범 김구, 도산 안창호, 몽양 여운형 만큼이나 유명하고 또 선명한 독립운동가다.일제가 김원봉에게 100만원(현재 약 300억원)의 현상금을 건 것만으로도 그의 위상을 알 수 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김원봉의 월북과 북한에서의 활동을 문제삼기도 한다. 6.25전쟁에 책임이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평가가 극단을 오가는 김원봉에 대한 책이 나왔다. 정확히는 만화책이다. 작가는 타짜, 식객 등으로
디지털투데이는 8월 1일자로 장윤옥 전무를 신임 대표이사 발행인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또 편집국 전략기획부장으로 추현우씨를 임명했다. ◇디지털투데이 ▲대표이사 겸 발행인 장윤옥 ▲편집국 전략기획부장 추현우장윤옥 신임대표는 전자신문 정보통신산업부 기자를 거쳐 디지털타임스에서 컴퓨팅부 차장, 문화레저부 부장, 컴퓨팅부 부장 등을 엮임했다. 또 그는 머니투데이 부국장, 머니투데이방송(MTN) 테크엠 편집장으로 근무한 바 있다. 장 신임대표는 2018년 블록체인 전문매체 더비체인을 창간했으며 지난해 12월 디지털투데이에 합류해 전무로 근
한국 사회가 민주화가 된 후 많은 변화가 있었다. 그중 하나는 정부의 투명한 정보공개였다.과거 권위주의 정권 시절 밀실에서 정책이 논의되고 일부 정보만 언론사 기자들에게 제한적으로 제공되던 것에서 벗어나 국민에게 정보를 알려주자는 것이었다.이에 따라 각 정부 기관들은 일부 출입기자들에게만 배포하던 보도자료를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하기 시작했다.국민들은 기자들이 받아보던 보도자료를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국민들은 좀 더 객관적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고, 언론사나 기자가 보도자료를 임의로 해석하는 행위도 줄어들었다.특히 노
[부고] 조성훈(머니투데이 정보미디어과학부 차장)씨 부친상▲ 조만식씨 별세, 조성훈(머니투데이 정보미디어과학부 차장)·정훈(CJ 대한통운 부장)씨 부친상, 김국희·오희나(이데일리 기자)씨 시부상 = 29일 오전,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 207호(2층), 발인 31일 오전 6시 인천가족공원, 02-2262-4817
안녕하십니까.NK경제를 사랑하시는 독자님들께 항상 감사드립니다.2020년 3월 'NK경제' 브랜드의 상표 등록과 관련해 알려드린 바 있습니다. [알립니다] 실패해도 포기하지 않겠습니다이와 관련해 한국 특허청에서 최종적으로 등록을 거절하겠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지난해 'NK경제'라는 상표가 영어 단어와 경제라는 용어를 합성한 것으로 상표 등록을 해줄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국민신문고에 하소연 했지만 변한 것은 없었습니다. 이에 '통일을 준비하는 경제신문 NK경제 NK ECONOMY'라는
안녕하십니까.NK경제를 사랑해주시는 독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최근 NK경제 활동, 운영과 관련해 비판과 쓴소리를 들었습니다.쓴소리를 해주는 분들이 계시다는 것은 그만큼 많은 분들이 NK경제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뜻으로 생각합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비판과 쓴소리 중 주요 내용은 NK경제 대표이사가 북한 IT 취재와 기사 작성에 집중하지 않고 다른 활동을 많이 한다는 것입니다.실제로 강연, 연구활동 참여, 보고서 작성, 자문, 북한과 관련 없는 기사 작성, 굿즈(상품)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독자님들 입장에서는 더 많
* 이 글은 2020년 6월 24일 통일뉴스에서도 수록된 내용입니다. 필자의 투고 및 게재 요청과 통일뉴스 측의 동의에 따라 게재합니다. 강호제 북한과학기술연구센터 소장, 겨레하나 평화연구센터 소장, Institut für Koreastudien Freie Universität Berlin, Affiliated Fellow남북연락사무소가 폭파되어 사라졌다. 남북 정상 사이의 합의에 의해 만들어졌던 연락사무소는 지난 2년 간 거기서 어떤 논의를 했는지 거의 알려지지 않아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가, 역설적이게도 마지막 폭파 장면
'평양랭면, 멀리서 왔다고 하면 안 되갔구나' 책은 북한 음식에 대해 굉장히 잘 써진 책이다. 근래 나온 북한 음식 관련 책들 중 단연 으뜸이라고 할 수 있다.처음 책 제목을 봤을 때는 시류에 편승한 책으로 생각했다. 2018년 남북 판문점 정상회담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발언을 책 제목으로 했기 때문이다. 2018년, 2019년 남북 관계에 대한 관심에 따라 나온 북한 음식 책이라고 느꼈다.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선입관이 부서졌다. 책의 깊이와 저자의 방대한 지식 그리고 노력에 감탄했다. 오히려 제목이 너무 가벼워서
안녕하십니까. NK경제를 사랑하시는 독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오늘은 NK경제 상품(굿즈) 제작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NK경제는 최근 간편하게 물건, 서류, 물품 등을 담을 수 있는 에코백을 제작했습니다.NK경제가 에코백을 제작한 이유는 새로운 사업을 시도해보기 위해서 입니다.인터넷 서비스 기업 네이버는 라인 프렌즈를, 카카오는 라이언을 비롯한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NK경제는 언론사가 캐릭터 사업을 하면 안 되는 것인지, 캐릭터로 제품을 만들면 안 되는 것인지 고민했습니다.이에 창간 2주년을 기념해서 만든
"네가 북한에 대해서 뭘 아나? 나 때는 말이야" 필자는 개인적으로 기자 생활을 14년째 하고 있으며 북한 IT에 관해 취재를 한 것도 약 10년째가 된다.그런데 취재를 위해 사람들을 만나보면 많이 듣는 말이 바로 "나 때는 말이야"라는 것이다. 그렇게 말하는 분들은 길게는 1990년대, 2000년대 김대중 정부 시절을 이야기하고 짧게는 2000년대 중반 노무현 정부 시절을 이야기한다.각자 사연은 다르지만 핵심은 본인이 김대중, 노무현 정부 시절 남북 교류 협력과 대북 사업을 했었다는 것이다. 약간 과장을 보태서 자신이 남북 정상회
누구나 살면서 싸움을 한다. 서로의 생각이 다르고 목표와 이상이 다르기 때문이다. 개인 뿐 아니라 기업, 기관, 국가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모든 싸움에는 넘지 말아야할 선이 있다. 그것은 폭력, 즉 무력을 행사하는 것이다. 이웃집끼리 다툼은 말 그대로 다툼이지만 한 사람이 칼을 들고 와서 다른 사람을 위협하거나 찌른다면 상황이 달라진다. 다툼이 아니라 상해, 살인미수가 되는 것이다.최근 남북 관계가 폭풍 전야의 상황이다. 북한에서 북한이탈주민들의 대북 전단 살포를 문제 삼았다. 이후 북한은 남한 당국을 비난하기 시작했고 연락 단절을
안녕하세요. NK경제입니다.2020년 6월 12일 창간 2주년을 맞아 많은 분들이 축하를 해주셨습니다.그중 12분께서 축하 내용을 보내주셨습니다. 이분들 이외에도 축하를 해주신 분들이 많습니다.특히 특별하고 소중한 분께서 축사를 보내주셨습니다. 그 내용을 읽고 너무나 감동을 받았습니다.하지만 소중한 분들을 보호해야 하기 때문에 공개하지 못한 내용이 있다는 점을 양해바랍니다.언젠가 그 내용을 독자님들께 알려드릴 날이 올 것이라고 믿습니다.축사를 보내주신 분들을 비롯해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더 노력하는 NK경제
안녕하십니까. NK경제입니다.NK경제를 사랑해주시는 독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2018년 6월 12일 창간한 NK경제가 2020년 6월 12일 2주년이 됐습니다.지난 2년 동안 NK경제는 2969개의 콘텐츠를 제공했습니다.이는 1년에 1484개를 제공한 것입니다. 1달로 계산을 하면 124개를 제공했고 매일 4개의 콘텐츠를 제공한 것입니다.하루에 4개, 한 달에 124개라는 숫자가 많다면 많을 수도 있지만 적다면 적다고 볼 수 있는 분량입니다.앞으로 더 많고 더 좋은 기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NK경제 기사들 중 2년 간
임민철 독자세계 유일한 북한IT 전문매체 NK경제의 창간 2주년을 늦게나마 축하드립니다. NK경제의 발행인이자 편집인으로서 매일 독자들에게 의미 있는 뉴스를 발굴해 제공하고 계신 강진규 기자님의 역량과 뚝심에 무한한 경의를 표합니다.저와 같이 북한에 무지한 일반인들과 북한의 과학과 정보기술 역량의 현주소를 파악하고자 하는 학계, 정계, 재계, 관계, 산업계, 언론계, 외교계 종사자들에게 앞으로도 유익한 정보를 활발히 제공해 주시고, 그 노고에 상응하는 보상과 성취를 최대한으로 얻어 정당하게 누리시는 날이 지체 없이 도래하기를 고대하
안녕하십니까. NK경제 대표이사 강진규입니다.2018년 6월 12일 역사적인 북미 정상회담이 열린 날 NK경제를 창간했습니다.오늘 2020년 6월 12일 창간 2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지난 2년을 돌이켜보면 마치 한 편의 영화와 같은 시간이었습니다.창간을 준비하던 언론사, 그것도 통일부, 외교부 출입도 하지 않는 언론사가 2018년 6월 12일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취재를 가는 것을 불가능하다고 했습니다.그럼에도 NK경제는 우여곡절 끝에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남한 프레스센터에 등록해 정식으로 취재를 했습니다.그동안 상상할 수 없었
안재성 세계비즈 기자NK경제의 창간 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NK경제는 제가 아끼는 후배가 대표이사란 점, 또 우리 아들이 태어난 해에 같이 탄생해 한 해 한 해 함께 나이를 먹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뜻깊은 언론사입니다.심심할 때마다 가끔씩 NK경제에 들어와 보는데, 기사 하나하나가 독창적이고 충실해서 많은 공부가 됩니다.특히 남들이 잘 취급하지 않는, 북한 IT라는 독특한 분야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이 더 이목을 끕니다. 사람들이 관심을 많이 가지지 않는 분야이지만, 그런 만큼 NK경제에서만 볼 수 있는 훌륭한 기사가 많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