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은 “보건부문을 균형적으로, 계획적으로 발전시킬 것에 대한 당 정책을 관철하는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의학과학기술을 하루빨리 선진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이라며 “의학과학기술은 보건발전을 견인하는 기본동력”이라고 7월 13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의학과학기술의 발전이 없이는 치료예방사업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성과적으로 풀어나갈 수 없다고 지적했다.의학과학기술을 보건사업의 개선 강화를 위한 위력한 무기로 틀어쥐고 나갈 때 보건부문을 균형적으로, 계획적으로 발전시키려는 당의 보건정책이 확실한 성과를 이룩할 수 있다는 것이다.로동
북한 로동신문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인재를 육성하고 그들의 역할을 높이는데 큰 힘을 넣음으로써 발전을 이룩하고 휘황한 내일을 앞당겨야 한다는 것이 당의 숭고한 의도”라고 7월 11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가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전원회의와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7차 회의를 비롯해 여러 기회에 인재 문제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고 지적했다.이에 당과 국가사업, 경제사업과 인민생활에서 실제적인 변화를 가져오자면 인재육성사업에서부터 변화가 일어나야 한다는 것이다.로동신문은 인재가 나라와 민족의 제일가는 힘이라
북한 통신기술 주요 연구소 중 하나인 김일성종합대학 첨단기술개발원 통신산업연구소가 4세대 이동통신(4G) LTE 보다 업그레이드 된 LTE-A 네트워크 효율화 방안을 연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진들은 이 내용을 국제 학술지에 투고했으며 논문에서 5세대 이동통신(5G) 관련 연구도 진행한다고 밝혔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 첨단기술개발원 통신산업연구소가 투고한 논문이 국제 학술지 ‘텔레커뮤니케이션 시스템즈(Telecommunication Systems)’ 2023년 2월호에 수록됐다.해당 연구는 LTE-A 업링크 시스
북한이 반동사상문화로 남한 영화, 드라마 뿐 아니라 승인받지 않은 모든 콘텐츠를 규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런 콘텐츠를 유입, 유포하는 행위를 반국가 범죄행위로 취급하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보인다.북한은 지난 2020년 12월 4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제1기 제12차 전원회의를 만수대의사당에서 개최하고 반동사상문화배격법을 채택했다.당시 북한 언론들은 반동사상문화배격법이 반사회주의 사상문화의 유입, 유포 행위를 철저히 막고 북한의 사상, 정신, 문화를 수호함으로써 사상진지,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더욱 강화하는 것과 관련해 모든
북한에서도 소규모 소프트웨어(SW) 개발에 익스트림 프로그래밍(Extreme Programming) 방법이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정보과학 2023년 제69권 제1호에 ‘소규모 소프트웨어 개발단위들에 대한 한 가지 공정개선틀거리’라는 논문이 수록됐다. 여기서 틀거리는 프레임워크를 의미한다.논문은 오늘날 SW 개발 단위들은 대다수가 중소규모이며 SW 개발 공정들을 개선하는 것이 개발단위들에서 중요한 문제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XP(Extreme Programming) 방
북한 로동신문은 과학자, 기술자들 뿐 아니라 모든 사람이 현대과학기술을 소유한 인간이 돼야 한다며 지식과 기술이 없는 사람은 낙오자이자 쓸모없는 존재라고 지적했다.로동신문은 “지식에 토대하고 지식의 힘에 의거해 경제가 발전하는 현시대에는 과학자, 기술자들은 말할 것도 없고 누구나 다 현대과학기술을 소유한 지식형의 인간, 기술형의 인간이 돼야 한다”며 “지식과 기술이 없으면 사업 의욕과 열성이 아무리 높아도 당과 혁명 앞에 지닌 책임을 다할 수 없으며 궁극에는 시대의 낙오자, 어디에도 쓸모없는 존재로 되고 만다”고 7월 5일 밝혔다.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 학생들이 올해 5월 인도계 미국 IT기업 해커어스가 개최한 온라인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책공대는 7월 3일 대학 학생들이 2023년 5월 진행된 해커어스의 써키트프로그램경연에 참가했다고 밝혔다.대학은 경연에는 세계 여러 나라의 1700여명이 참가했으며 1개의 도전문제를 포함한 8개의 문제가 출제됐다고 설명했다. 경연에서 김책공대 학생이 800점 만점으로 1등을 쟁취했으며 3, 4등을 비롯해 10등안에 당선된 학생들이 3명이라고 소개했다.대학이 지칭한 해커어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농업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는 먼거리영농기술문답봉사(서비스)가 과학농사에 이바지하고 있다고 7월 5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위원회에서 해당 단위들과 연계해 영농공정별 기술적 내용들을 제 때 알려주고 현실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 문제들에 해답을 주는 문답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올해 들어 먼거리영농기술문답봉사체계를 통해 도, 시, 군 농업지도기관과 농장의 일꾼들, 농업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수십 차례 강의를 진행했으며 70여건의 강의안들을 해당 단위들에 배포했다고 한다.조선중앙통신은 문답봉사를 받은 기관이 현재
과학기술발전을 연일 강조하고 있는 북한이 기술만능주의, 기술지상주의를 경계하고 극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로동신문은 “현시기 매우 중요하게 나서는 문제가 있다. 기술만능주의, 기술지상주의를 철저히 극복하는 것이다”라며 “우리의 과학은 철두철미 당과 혁명, 인민을 위한 과학이 돼야 한다”고 7월 4일 밝혔다.그렇다면 기술만능주의와 기술지상주의는 무엇일까? 로동신문은 기술만 있으면 무엇이든지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기술만능주의이며 기술과 기술적 수단의 역할만을 일면적으로 내세우는 것이 기술지상주의라고 설명했다. 로동신문은 기술
북한 로동신문은 “과학적인 진일보, 바로 여기에 모든 단위의 가장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발전방식이 있으며 전면적 국가발전의 튼튼한 담보가 있다”며 “과학적인 타산, 과학적인 작전은 단위발전의 진일보를 위한 선결조건”이라고 7월 3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과학적인 타산과 작전이 없는 사업은 사실상 모래 위에 집을 짓는 것과 다를 바 없다”며 “기초가 약한 집이 쉽게 허물어지듯이 면밀한 타산과 과학적이며 주도 면밀한 작전이 없이 이것저것 마구 벌려놓는 식으로 주먹구구식으로 진행되는 사업에서는 귀중한 자재와 자금, 노력의 낭비만 초래되며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고등교육부문에서 첨단 및 경계과학(융합과학) 부문 과목을 개척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7월 3일 보도했다.김일성종합대학에서는 생물공정학과목에 대한 문헌연구와 교수요강, 교수안을 작성한 것에 기초해 교과서 집필을 완료했으며 계획한 여러 과목 개척에 계속 힘을 넣어 현재 교수안 작성을 마감 단계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또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도 해양채굴, 재료모형화와 모의를 비롯해 여러 첨단 및 경계과학부문 과목을 개척하기 위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리과대학, 평양의학대학에서도 관련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북한 로동신문은 조선기록과학영화촬영소가 올해 들어 경제발전과 인민생활 향상에 이바지하는 10여편의 과학영화들을 새로 창작했다고 6월 30일 보도했다.과학기술발전을 촉진시켜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갈 것에 대한 당의 뜻에 따라 촬영소에서 경제 여러 부문의 일꾼들과 근로자들의 과학기술지식을 넓혀주고 이론 실천적 능력을 높여주는데 도움을 주는 과학영화들을 제작했다고 한다.로동신문은 영화들이 현실적 의의가 있는 과학기술성과들을 원리적으로, 직관적으로 보여준다고 소개했다. 과학영화 ‘증산군에서의 상원뽀뿌라나무(포플러나무) 재배 경
북한이 국가경제발전과 관련 과학자, 기술자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과학자, 기술자들이 애국심을 갖고 앞장을 서라는 것이다.로동신문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전원회의는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의 척후병, 주력군인 과학자, 기술자들을 혁명적이며 애국적인 과학자로 튼튼히 준비시킬 것에 대해 다시금 중요하게 강조했다”며 “과학기술이 조국의 앞날, 국가경제발전의 앞길을 환히 밝히는 등불이 되고 과학자, 기술자들이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과학기술로 확고히 담보하는데 기수, 전초병이 될 것을 바라는 당과 인민의 기대와 믿음이 바로 이 부름에 실
북한 로동신문은 보건 부문에서 지능의료봉사체계(시스템)를 도, 시, 군급 치료예방기관들에 도입하기 위한 준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다고 6월 27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보건성의 일꾼들이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평양의학대학을 비롯한 여러 기관들과 협력해 도, 시, 군급 치료예방기관들에 지능의료봉사체계를 도입하기 위한 준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체계가 도입되면 진단과 치료 뿐 아니라 의료봉사환경과 조건도 지능화, 정보화해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적극 이바지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보건성에서는 해당 치료예방기관들의 환경과
북한 로동신문은 “실패의 고뇌도, 성공의 희열도 함께 나누며 고락을 같이해 나가는 일꾼(당 간부)을 과학자, 기술자들은 항상 기다리며 진심으로 존경하고 따른다”며 “바로 그런 일꾼만이 과학탐구의 파도를 뚫고 나가는 그들의 진정한 벗이 될 수 있다”고 6월 26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과학자, 기술자들의 진정한 벗이 된다는 것이 연구종자 선정으로부터 연구과정은 물론 그 결과까지도 함께 책임지는 참된 동지, 어렵고 힘들 때마다 믿고 의지하는 기둥이 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연구결과를 내놓으라고 요구만 높일 것이 아니라 함께 책임지는 입장
북한이 재해성 기상 현상에 과학기술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로동신문은 “재해성 기상 현상으로부터 나라의 재부와 인민의 생명재산을 보호하는 것은 모든 부문, 모든 지역, 모든 단위앞에 나서는 최급선무적인 과업이다”라며 “재해성 기상 현상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서 과학연구부문은 참으로 중차대한 사명과 임무를 걸머지고 있으며 과학자, 기술자들의 책임과 역할은 누구도 대신할 수 없다”고 6월 23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과학연구 부문에서는 가능성과 잠재력을 총발동해 재해성 기상 현상에 대처하는데서 과학의 힘으로 뒷받침하고 과학기술의
북한 로동신문은 당의 모든 역량을 과학기술발전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로동신문은 “과학기술의 시대, 지식경제시대인 오늘날 나라의 중요한 전략적 자원은 과학기술이며 경제발전을 힘 있게 떠미는 힘도 과학기술이다”라며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을 위해 내달리는 단위들의 사업을 투시해보면 그곳 당 조직들이 과학기술을 단위사업의 종자로 틀어쥐고 당적 지도의 화력을 집중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 수 있다”고 6월 22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현실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당 조직들이 이들처럼 당의 과학기술중시사상을 높이 받들고 과학기
북한 로동신문은 산림연구원 과학자들이 북한식의 산사태방지체계(시스템)를 개발하고 전국에 도입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6월 20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산사태방지시스템이 크게 산사태발생위험지평가기능, 조기경보기능, 산사태가 나지 않도록 산림을 조성하고 구조물들을 건설하기 위한 기능, 경제적 효과성 평가 기능으로 구성돼 있다고 설명했다.이 시스템은 전국적 범위에서 산사태발생위험대상지를 분석 평가하고 그에 기초해 산사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산림조성방안과 구조물 건설 방법에 대한 해답을 준다고 한다.로동신문은 산사태방지시스템이
북한이 올해 누구나 과학기술혁신과 발명을 하도록 독려하고 그에 따른 포상을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NK경제는 대북 소식통을 통해 북한 내부 자료인 '2023년 상반기 당 간부 교육 자료'를 입수했다.이 자료는 로동당이 당 간부들에게 분야별로 올해 중점 사업을 교육하는 내용이다.북한은 문건에서 2023년 사업의 총적 방향이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한 전 인민적인 투쟁을 더욱 확대발전시켜 5개년 계획완수의 결정적 담보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정의했다.경제정책과 관련해서는 현재 당이 내세우는 중요한 경제정책이
북한이 4세대(4G) 이동통신망 운영 정보 확보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다음세대 이동통신으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4G, 5G 기술을 동시에 연구 중이다.그런데 이번에는 4G 운영과 상업화 정보를 수집하고 있는 것이다. NK경제는 대북 소식통을 통해 올해 륭성사업 관련 문건을 일부 입수했다. 북한은 륭성사업을 통해 해외로부터 북한 각 분야별로 필요한 기술과 정보를 확보하고 있다. 북한은 문건에서 이미 4세대이동통신망을 도입해 이용하고 있는 세계 여러 나라들의 운영 및 상업화 실태를 확인할 것을 요청했다.북한은 202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