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미국 IT기업 시놉시스(Synopsys)가 개발한 소프트웨어(SW)로 조명을 설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0월 7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김일성종합대학학보 물리학 2020년 제66권 제2호에 'LightTools에 의한 집광광학계의 특성연구' 논문이 게재됐다.논문은 "투광등을 비롯한 조명 설비들의 빛세기 분포특성을 평가하는 것은 광학계를 합리적으로 구성하고 그 설계를 조정해 효율성을 제고하고 조명 효과를 보장하는데서 의의를 가진다"며 선행연구에서는 두꺼운 평볼록렌즈 조명 광학계의 기하
북한이 미국 지맥스(Zemax)가 개발한 광학 설계 소프트웨어(SW)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0월 7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김일성종합대학학보 물리학 2020년 제66권 제2호에 'Zemax에 의한 불길감시카메라용광학계의 최량 설계'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유리 용해로나 가열로에서 생산의 안전성을 담보하고 생산물의 질을 높이려면 불길 감시를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해야한다"며 "이를 위해 생산공정에서는 컴퓨터와 결합된 감시카메라 체계를 적극 받아들이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논문은
국가의 중장기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가 새로운 한반도 통일론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다.10월 7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정책기획위원회는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2020년 10월부터 2021년 4월까지 한반도 新통일론 연구를 진행한다고 공고했다.정책기획위원회는 대통령에게 국가 전략, 정책 등을 건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위원회는 이번 연구와 관련해 변화된 대내외 환경과 새로운 남북협력 시대를 맞아 남한 정부의 공식 통일방안 담론인 ‘민족공동체통일방안’을 보완·발전시켜나갈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업 카페24(대표 이재석)는 올해 3분기에 3만5836곳의 온라인 쇼핑몰이 자사 플랫폼에서 구축됐다고 7일 밝혔다.이 수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39.61%(1만168곳) 늘어난 규모이며, 월 평균으로는 1만1945곳에 달한다. 카페24는 지난 2016년부터 최근 5년 간 분기별 기록 중 최대치라고 설명했다.지난 9월에만 신규 창업한 온라인 쇼핑몰 계정수가 1만1545곳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34%(3866곳) 늘어났다. 앞서 7월과 8월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31.06%,
북한 언론들이 지속적으로 북한 학생들의 국제프로그램경진대회 참가 소식을 전하고 있다. 북한 보도에서는 우승, 등수 등 결과만 알려지고 있다. 그런데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많은 고심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오늘의조국사가 발행한 잡지 금수강산 2020년 10호에 코드쉐프 우승자들에 관한 기사가 수록됐다.코드쉐프는 인도 기업이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국제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다. 북한은 이 대회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고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금수강산은 올해 5월 진행된 코드쉐프에서 우승한 김책공업종합대학 강철룡, 김성은
북한 자료를 통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과학자, 기술자 1명이 군 1개 사단, 군단의 위력을 갖고 있다고 인식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는 북한 특히 김정은 위원장이 과학기술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지 보여주고 있다.10월 6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 홈페이지에 ‘인재와 과학기술을 주되는 전략적 자원, 무기로 틀어쥐고 나가신 위대한 령도’라는 글이 수록됐다.이 글은 김정은 위원장이 과학기술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글은 지금이 인재와 과학기술에 의해 나라의 국력과 경제문화의 발전이 좌우되
북한 로동신문은 당 창건 75주년 중앙산업미술전시회가 개막됐다고 10월 6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인민사랑의 위대한 헌신’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012년 4월부터 2020년 7월까지 지도한 980여점의 도안들과 지난 전시회들에서 우수하게 평가된 580여점의 도안, 모형 등이 전시됐다고 설명했다.로동신문은 김 위원장의 도덕, 의리의 세계를 금수산태양궁전과 조선혁명박물관,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등의 도안들이 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북한식의 지하전동차와 무궤도전차, 트랙터, 화물자동차, 궤도전차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국가정보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암호모듈검증 시장 활성화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20 암호모듈검증 전문교육’을 11월 2일 6일까지 5일 간 온라인으로 실시한다고 10월 4일 밝혔다.암호모듈검증(KCMVP)은 국가 및 공공기관의 중요한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암호가 주기능인 정보보호제품에 탑재되는 암호모듈의 안전성, 구현 적합성 등을 검증하는 제도다. 검증받은 암호모듈을 사용해야 하는 제품은 데이터베이스(DB) 암호화, 문서 암호화, 가상사설망 등 암호에 특화된 전문 제품이며, 최근에는 필수
[부고] 강동식(데이터뉴스 부장)씨 장모상▲ 신분순씨 별세, 박경화·정원·진선(아트엠 디자이너)·준현(화성그린환경센터 운전조장)씨 모친상, 강동식(데이터뉴스 부장)·최덕인(동양에프앤씨 부장)씨 장모상, 이소영씨 시모상 = 3일, 광명 성애병원 장례식장 201호실, 발인 5일 10시 (02) 2684-4444
북한이 고구려 시절부터 태양흑점을 관찰하고 있었다며 그 증거 중 하나가 고구려의 상징인 삼족오(세발까마귀)라고 주장했다.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우리 선조들은 오래 전부터 천문학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 천문관측을 진행했다“며 ”특히 태양에 대한 관측을 매우 중시했고 그 변화를 빠짐없이 장악해 기록했다“고 10월 2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은 고구려 왕궁터인 안학궁 옆의 첨성대(천문대)와 고려의 개성 만월대 옆의 첨성대, 신라 경주의 첨성대 등 많은 천문관측 기지들이 있었는데 선조들은 이러한 천문관측 기지들에서 태양과 달, 별의 관측,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코로나19에 걸린 것으로 알려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위로 전문을 보냈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이 3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위문 전문을 보냈다고 10월 3일 보도했다.앞서 전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트럼프 영부인이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문에서 “나는 당신과 영부인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는 뜻밖의 소식에 접했다”며 “나는 당신과 당신의 가족에게 위문을 표한다. 나는 당신과 영부인이 하루빨리
북한이 코로나19 유입을 막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비상방역 조치와 관련해 과학 부문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북한의 각급 비상방역 부문에서 코로나19 유입을 철저히 차단하기 위한 과학적인 방역대책을 세우는데 큰 힘을 넣고 있다고 10월 2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중앙비상방역 부문에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한 순간의 안일과 해이, 자만과 방심도 없이 최대의 경각성을 가지고 비상방역 사업을 진행하도록 지도체계를 더욱 강하게 세우고 과학적인 방역장벽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중앙비상방
북한이 2020년 10월 10일 로동당 창건 75주년을 맞아 기념주화를 발행한다고 밝혔다.조선중앙통신은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가 로동당 창건 7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념주화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10월 2일 보도했다.기념주화는 금화와 은화로 발행되며 상임위원회가 기념주화 그림, 규격, 조성을 승인했다고 한다.조선중앙통신은 금화 앞면에는 중심에 당창건 사적관과 로동당 마크를 부각해 형상하고 윗부분에는 로동당 창건이라는 글자를, 아랫부분에는 76주년이라는 글자와 그 양옆에 1945, 2020이라는 글자를 새겼다고 한다. 금화의
북한이 자율주행 로봇의 운행에 기반이 되는 공간 지도 작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이저 센서와 영상 분석을 결합해 자율주행에 필요한 지도를 작성하는 방식이다. 북한이 자율주행과 인공지능(AI) 로봇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10월 1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김일성종합대학 학보 정보과학 2020년 제66권 제2호에 ‘자율이동로보트(로봇)의 항행을 위한 국부지도 구축’에 관한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자율이동로봇에 대한 연구는 기계공학, 전자공학, 무선공학, 컴퓨터
올해 6월 2019년 IT 분야 최고 과학자로 선정된 김일성종합대학 최춘화 교수의 연구 내용이 일부 공개됐다. 최 교수는 흑백 사진, 영상 등을 컬러로 바꾸는 기술을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10월 1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김일성종합대학 학보 정보과학 2020년 제66권 제2호 ‘흑백색 화상의 밝기 변환을 이용한 색화 체계의 화질개선 방법’이라는 논문이 수록됐다.이 논문은 제목 그대로 흑백 사진, 영상 등을 컬러로 전환할 때 밝기를 활용해 화질을 개선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논문이 주목되는 이유는 논문
북한이 기존에 소프트웨어(SW) 기반 번역에서 벗어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번역 서비스를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0월 1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김일성종합대학 학보 정보과학 2020년 제66권 제2호에 ‘망(네트워크) 환경에서 기계번역용 자료기지의 실시간 통합방법'에 관한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대규모의 기계번역용 자료기지(DB) 구축의 속도와 정확성,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많은 개발자들이 망(네트워크) 환경에서 자료기지에 대한 수정 결과를 실시간으로 통합하기 위한 한 가지 방법을 제안했다
북한 로동신문은 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18차 정치국회의가 9월 29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진행됐다고 30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이번 회의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했으며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과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후보위원들도 참가했다고 설명했다.로동신문은 이번 정치국회의에서 코로나19의 전파 위협을 막기 위한 사업에서 나타나고 있는 일련의 부족점들을 지적하고 국가적인 비상방역 사업을 보다 강도높이 시행할 것에 대한 해당 문제들이 심도 있게 연구 토의됐다고 밝혔다.로동신문은 회의에서 세계적인 코로나
1950년 발발한 6.25 전쟁 중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대전 전투를 남한, 북한, 미국의 시각으로 최초 분석한 논문이 나왔다. 논문은 그동안 남한, 북한, 미국이 각각 자신들에게 유리한 선전 수단으로 대전 전투를 바라봤다는 문제를 제기했다. 평화와 인권의 가치에서 대전 전투를 재해석해야 한다는 주장이다.9월 29일 북한대학원대학교 관계자 등에 따르면 임재근 평화통일교육문화센터 교육연구팀장이 '한국전쟁기 대전 전투에 대한 전쟁기억 재현 연구'를 주제로 북한대학원대학교 박사학위를 받았다.대전 전투는 1950년 7월 1
서울시가 2032년 서울-평양 올림픽 유치를 위한 홍보 영상 제적에 나선다.9월 29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서울시는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2032 서울-평양 올림픽 유치 홍보 영상 및 홍보물 디자인 기획'을 진행한다고 공고했다.서울시는 20~40대 시민들을 대상으로 소포츠, 남북 관계 등을 아울러 올림픽 유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수 있는 영상을 만들 방침이다.영상은 TV용 90초, 30초, 20초(20초는 LED용 포함) 등의 시간에 맞춰 제작된다. 제작된 영상은 TV는 물론 포털 사이트, 유튜브 등에도 게재
북한에서 내각과 각 경제 부문을 연결하는 국가경제정보시스템(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 시스템을 구축할 경우 북한 당국이 전국적 범위에서 경제정보와 실태를 파악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9월 29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과학백과사전출판사가 발행한 경제연구 2020년 제2호에 ‘정보산업을 적극 발전시키는 것은 경제 전반을 정비보강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중요 요구’라는 내용이 실렸다.글은 “정보기술(IT)과 정보산업의 발전은 국가경제정보체계를 완성함으로써 경제 사업에 대한 국가의 통일적 지도와 전략적 관리를 실현하고 경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