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9월 7일부터 9일까지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2020 한반도국제평화포럼(KGFP)’ 원격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한반도국제평화포럼은 통일부가 주최하는 다자 국제회의로 2010년 창설된 이래 국내외 한반도, 북한 문제 전문가들과 함께 한반도 평화 통일에 관한 국제사회 담론을 주도하는 회의로 개최돼 왔다.통일부는 올해는 6.25 전쟁 발발 70년,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을 맞아 전쟁 70년의 분단체제와 평화를 위한 노력을 돌아보며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와 번영의 미래를 위한
정보보안·네트워크 전문기업 아이티로그인(대표 김태현)은 비즈니스 모바일 기기 및 케이스 솔루션 타거스 비즈니스 강화를 위해 대형마트와 백화점, 온라인 부문에 영업망을 확대한다고 9월 3일 밝혔다.아이티로그인은 올해 상반기 타거스 비즈니스를 시작한 이후 공식 온라인 스토어 개설, 전국 규모의 영업망 확충, 애프터서비스(AS) 시스템 정비 등 사업 확대를 위한 기반 정비에 집중해 왔다. 또 고객들이 타거스를 더 쉽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 오프라인 공급망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아이티로그인은 창고형 회원제 대형 할인마트
북한은 지금이 지식경제의 시대이며 인재중시의 시대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렇다면 북한이 생각하는 인재는 어떤 사람일까?NK경제는 북한이 작성한 인재와 관련된 이미지를 통해 이를 알아봤다.북한은 인재의 개념이 변했다고 주장했다. 산업혁명 이전 시기에는 천성적으로 총명하거나 뛰어난 창조력을 가진 극소수의 인물을 인재하고 했다는 것이다.그런데 지식경제시대에는 사회 및 해당 단위의 진보와 번영에 커다란 공헌을 함으로써 반드시 필요하며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다는 집단의 평가와 인정을 받는 사람이 인재라고 설명했다.북한은 과학기술인재를 고급,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신한카드(대표 임영진),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대관)과 문화관광 빅데이터 산업에서의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월 2일 밝혔다.이번 민관 협력은 기업이 보유한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활용해 기관이 문화관광 사업 분야에서 차별화 된 전략을 수립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SK텔레콤과 신한카드는 모바일, 결제 빅데이터를 활용해 부산 관광객들의 주요 관광지 및 방문 순서, 성/연령에 따른 선호 관광지, 주요 관광지 인근 상권 등을 분석할 계획이다.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SK텔레콤과 신한카드의
LG CNS는 인공지능(AI) 영어교육 서비스 ‘AI 튜터(AI Tutor)’의 어린이용 버전을 선보인다고 9월 2일 밝혔다. AI 튜터는 AI가 수십 만개의 영어 문장을 학습해 스마트폰으로 영어 회화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해주는 비대면 외국어 학습 서비스다.어린이용 AI튜터는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이 어린이들을 위해 개발한 360가지 상황별 말하기 교육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월 1만9800원을 내면 나만의 AI 과외 선생님을 스마트폰에서 만날 수 있다.영어 실력에 따라 어린이부터 중학생까지도 AI튜터를 활용한 영어 회화
한화시스템(대표 김연철)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과 약 120억원 규모의 ‘아리랑 위성 7A호 IR(적외선) 영상장치 개발’에 착수했다고 9월 2일 밝혔다.위성의 IR 영상장치는 빛의 파장 중 적외선 영역을 관측하며 물체에서 발생하는 열을 감지해 영상화시키는 장비다. 기존 전자광학(EO) 장비가 풋급(신발 식별이 가능한 수준)까지 정밀관측이 가능하나 야간 관측에는 한계가 있었던 반면 전자광학 장비로 식별이 어려운 야간에도 IR 영상장치는 증기·발열 지점까지 24시간 관측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이번에 개발 착수한 ‘아리랑 7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업 카페24(대표 이재석)는 페이스북 아시아태평양지역(APAC) 본부와 ‘페이스북을 통한 이커머스 성공 전략’ 웨비나를 진행했다고 9월 1일 밝혔다.1800여명이 참여한 이날 웨비나에서는 카페24와 페이스북 아태지역 본부의 이커머스 전문가들이 직접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광고마케팅을 통한 온라인 쇼핑몰의 성장 방법을 제시했다.페이스북 전략 컨설팅을 담당하는 이모은 카페24 매니저는 월 100억원 대 매출을 올리는 '에이블루'의 사례를 들었다. 에이블루는 자세교정의자 '커블체어'로
남한 뿐 아니라 전 세계 기자들이 인터넷 사이트는 물론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의 내용을 기사작성에 참고하고 있다. 예를 들어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에 올린 내용이 뉴스로 보도된다.북한에서도 이런 추세를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에서도 시대 변화에 따라 인터넷, SNS 등이 기자들에게 취재 소스가 될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북한에서는 인터넷 사용이 제한적이지만 북한 기자들도 내부 인트라넷 사이트 내용을 기사 작성에 참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9월 1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
북한이 추구하고 있는 경제 현대화, 정보화를 위해 IT인프라 구축이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경제 인프라로 컴퓨터 네트워크, 데이터베이스(DB) 그리고 정보고속도로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9월 1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과학백과사전출판사가 발행한 경제연구 2020년 1호에 ‘인민경제의 현대화, 정보화를 적극적으로 실현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라는 내용이 담겼다.이 내용은 북한의 추구하는 경제 정책 중 정보화에 관한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글은 “오늘의 지식경제시대에 나라의 경제를 발전시키는데
북한이 소프트웨어(SW) 개발 과정의 위험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개발 프로젝트 성공률을 높이는 방안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중앙과학기술통보사가 발행한 기술혁신 2020년 4호에 ‘소프트웨어개발에서 위험관리지원도구의 적용’이라는 글이 수록됐다. 글은 SW개발의 위험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위험관리지원 도구의 기능과 그 적용 사례, 효과성을 밝히고 프로젝트 성공률을 개선하기 위한 방법을 제안했다고 전했다.글은 SW개발에서 위험관리의 목적이 잠정적으로 위험한 문제들이 발생하기 전에 미리 식별하며 프로젝트 생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데이터 3법이 시행됨에 따라 보다 안전한 개인정보의 활용을 위해 ‘2020 개인정보 가명·익명 기술동향 세미나’를 9월 3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KISA가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는 가명·익명 처리 기술 및 분야별 데이터 활용과 관련한 주요 쟁점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이번 세미나에서는 가명처리 가이드라인을 중심으로 한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에 따른 가명·익명처리 방법론(한라대학교 김순석 교수),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에 따른 의료 R&D 분야
북한이 가상현실(VR) 기술을 이용해 학생들의 학습능력을 높이는 방안을 연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9월 1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교육신문사가 발행한 고등교육 2020년 1호에 ‘가상현실기술을 이용해 학생들의 탐구능력을 높인 방법’이라는 글이 게재됐다.글은 “우리는 기계동력학과목 교육에서 가상현실기술을 이용해 학생들의 탐구능력을 높여줄 수 있는 교육 방법을 창조했다”고 주장했다. VR 기술로 학생들의 학습능력을 배양하는 방법을 고안했다는 것이다.글은 과거 실천응용능력을 높일 수 있는 연습, 실험, 실습을 따로 시간을 정해 진행
북한이 다양한 분야의 생산공정용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공정 감시 프로그램 작성도구인 ‘흰구름’을 개발해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9월 1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며 북한 오늘의조국사가 최근 발행한 금수강산 2020년 9호에 국가과학원 정보공학연구소가 개발한 흰구름을 소개하는 내용이 게재됐다.금수강산은 “공정 감시 프로그램 작성도구 흰구름이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19에서 10대 최우수정보기술제품으로 선정됐다”며 “평양제약공장과 금산포젓갈가공공장, 중평남새온실농장을 비롯해 북한 여러 단위들에 도입돼 그 실용성이 확증된 흰구름은
북한이 2011년부터 음식 관련 IT 기업을 설립해 음식 정보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9월 1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며 북한 오늘의조국사가 최근 발행한 금수강산 2020년 9호에 서재료리정보기술교류사를 소개하는 기사가 수록됐다.서재료리정보기술교류사는 북한 조선료리협회 중앙위원회 소속 기관으로 북한 음식 관련 앱을 개발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금수강산은 이 회사에 대해 보다 자세히 설명했다.금수강상은 2011년 설립된 서재료리정보기술교류사가 민족 요리와 다른 나라 요리에 대한 종합적인 자료들을 국내와 세계에 선전 보급하
LG CNS는 분산신원확인(DID) 글로벌 기구인 ‘트러스트 오버 아이피 재단(Trust Over IP Foundation)’의 운영위원회 멤버(Steering Member)로 8월부터 참여했다고 9월 1일 밝혔다.ToIP재단은 올해 5월 글로벌 신원인증 체계의 국제 기술 표준과 정책 수립을 위해 설립됐으며, 국제 웹표준화 컨소시엄(W3C)의 표준과 상호 호환이 가능한 DID 표준모델을 개발해 세계 어디서나 사용 가능한 디지털 신원인증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110여개 글로벌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To
금융보안원(원장 김영기)은 지난 8월 28일 2020년 상반기 금융권 버그바운티(Bug Bounty) 실시한 결과 총 20건의 금융권 사용 소프트웨어(Non-ActiveX) 취약점을 신고, 접수 받고 우수 신고자(3명)에 대해 금융보안원장의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31일 밝혔다.금융보안원은 공격 난이도, 발굴 난이도, 취약점 영향도 등의 기준에 따라 내외부 평가위원의 평가를 거쳐 11건에 대해 최대 43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버그바운티(Bug Bounty)는 금융권에서 사용 중인 소프트웨어를 대상으로 신규 보안취약점을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과학기술보급에 큰 관심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일화가 공개됐다. 식자재 생산장을 과학기술보급실로 바꾸도록 직접 지시했다는 것이다.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2015년 3월 김정은 위원장이 한 공장을 방문해 물고기소시지와 같은 식료품을 생산하는 것은 맞지 않는다며 여기에 과학기술보급실을 꾸리라고 가르쳐 줬다”고 8월 31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은 김 위원장의 지시에 따라 해당 소시지 생산장이 없어지고 그곳에 과학기술보급실이 꾸려졌다고 전했다. 조선의오늘은 당시 공장 관계자들이 소시지 생산장을 운영해 나오는 이윤으로
삼성전자가 삼성카드와 협력해 삼성페이만의 특화된 전용카드 ‘삼성페이카드’를 8월 31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삼성페이카드는 삼성페이 사용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된 신용카드로 삼성페이 앱을 통해 신청가능하며 실물카드로도 발급된다. 삼성페이카드는 삼성페이 앱을 통해 카드 신청·발급부터 결제, 다양한 카드 관리 기능 등이 가능하다.기존 삼성카드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할인 내역, 실적 충족 여부, 결제예정금액 및 카드번호, 해외결제차단 등도 삼성페이 앱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삼성페이카드는 삼성페이를 통한 결제 시
조선중앙통신은 국가과학원 함흥분원이 창립 60주년을 맞이했다고 8월 30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로동당 중앙위원회가 국가과학원 함흥분원 과학자, 기술자들과 종업원들에게 축하문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조선중앙통신은 국가과학원 함흥분원이 화학공업의 주체화, 현대화를 과학적으로 담보하고 추동하는데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관록 있는 과학연구기관이라고 소개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일성 주석이 1960년 8월 30일 과학원 함흥분원을 창립하고 여러 분원을 방문했다고 한다. 또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국가과학원 함흥분원을 여러 차례 현지지도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공공기관 최초로 블록체인 분산신원증명(DID) 기술을 적용한 모바일사원증 도입을 추진한다고 8월 31일 밝혔다.모바일 사원증은 사원증 발급 및 출입 이력 정보를 위·변조가 어려운 블록체인에 저장하고, 인증에 필요한 개인정보는 이용자 스마트폰에 암호화해서 보관하기 때문에 기존 플라스틱 방식의 사원증보다 안전하게 개인정보를 관리할 수 있다.KISA는 스마트폰의 근거리통신 기능과 QR코드 방식을 지원하는 비접촉 방식의 모바일 사원증을 구현해 사무실 출입뿐 아니라 도서대출, 구내식당 이용 등 부가서비스에도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