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전매체가 남한 언론들을 인용해 남한 정치권의 세대교체 바람을 소개했다. 북한은 남한 여당이 국민들의 열망을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지적했다.북한 통일의메아리는 “머니투데이, 서울경제 등 남한 언론들이 정치권에서 세대교체 바람이 불고 있는 것에 대해 분석 평가하고 있다”고 7월 2일 소개했다.이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당선으로 불고 있는 세대교체 바람을 지적한 것이다. 북한은 야당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하던 것과는 달리 이번 세대교체 바람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오히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북한 선전매체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엑스(X)파일 논란에 가세했다. 북한은 보수야당이 윤석열 전 총장 지키기에 나섰다고 주장했다.북한 통일신보는 “최근 남한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그 일가의 부정부패 의혹과 관련한 전자문서 일명 윤석열엑스파일이 나돌아 각계가 주목하고 있다”고 6월 29일 보도했다.통일신보는 국민의힘 소속의 한 인물이 윤석열 전 총장과 부인, 장모의 각종 부정부패의혹이 정리된 2개의 화일을 입수했다고 밝히면서 여야 간 공방이 치열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국민의힘 등 보수야당들은 여당이 내년 대선을 앞두고 윤석열 전
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국가비상방역과 관련해 중대사건이 발생했다며 질책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전원회의 결정 관철과 관련해서도 간부들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북한 로동신문은 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이 당과 국가의 중요 정책적 과업실행에서 나타난 일부 책임 간부들의 직무태만 행위를 엄중히 취급하고 전당적으로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하여 6월 29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확대회의를 소집했다고“ 30일 보도했다.회의를 주재한 김정은 총비서는 국가중대사를 맡은 책임 간부들이 세계적인 보건위기에 대비한 국가비상방역전의 장기화의 요구
조선중앙통신은 김여정 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담화를 발표했다고 6월 22일 보도했다.김 부부장은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가 이번에 천명한 대미 입장을 흥미 있는 신호로 간주하고 있다고 발언했다는 보도를 들었다”며 “속담에 꿈보다 해몽이라는 말이 있다. 미국은 아마도 스스로를 위안하는 쪽으로 해몽을 하고 있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그는 “스스로 잘못 가진 기대는 자신들을 더 큰 실망에 빠뜨리게 될 것이다”라고 일축했다.조선중앙통신은 당 중앙위 제8기 제3차 전원회의 3일차 회의에서 북한이 대화에도 대결
북한이 개최한 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 전원회의가 폐회됐다. 김정은 총비서는 현 난관을 반드시 이겨낼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로동신문은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 전원회의가 상정된 의정토의를 성과적으로 마치고 6월 18일 폐회됐다고 19일 보도했다.전원회의 4일 회의에서는 일곱째 의정으로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의 2021년 상반기도 당 조직사상생활 정형에 대해 총화했다고 한다.김정은 총비서는 당 제8차 대회에서 새로 선거된 당 중앙지도기관이 당과 인민 앞에 엄숙한 서약을 다졌지만 지도기관 성원들의 사업과 생활에서 심중한 문제들
북한 로동신문은 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 전원회의 3일 회의가 6월 17일 진행됐다고 18일 밝혔다.로동신문은 3일 회의에서는 2일 회의에 이어 계속된 분과별 연구 및 협의회들에서 하반기 수행해야 할 과업들과 실천 방도들이 토의됐다고 설명했다.전원회의는 국제 정세에 대한 분석과 당의 대응 방향에 대한 문제를 넷째 의정으로 토의했다고 한다. 로동신문에 따르면 김정은 총비서는 대외 정책에 관한 내용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김정은 총비서는 새로 출범한 미국 행정부의 북한에 대한 정책 동향을 상세히 분석하고 대미 관계에서 견지할
북한 로동신문은 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 전원회의 2일 회의가 6월 16일 계속됐다고 17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당 대회가 제시한 새로운 5개년 계획수행의 첫해인 2021년도 중요 정책적 과업들을 철저히 관철해 국가사업 전반에서 발전적인 변화들을 가져오려는 전체 회의 참가자들의 투쟁의지가 비상히 승화되고 있다고 주장했다.2일 회의에서는 1일 회의에서 김정은 총비서가 지적한 상반기 사업 총화 분석에 입각해 하반기 과업들을 추진하기 위한 구체적인 연구 토의를 위해 부문별 분과들을 조직하고 연구 및 협의회가 진행됐다고 한다.분과
북한 로동신문은 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 전원회의가 6월 15일에 열렸다고 16일 보도했다.당 중앙위원회는 제8기 제2차 전원회의에서 결정한 2021년도 당과 국가의 주요 정책 집행 정형을 중간 총화하고, 경제사업과 인민생활 현안들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며 조성된 정세에 맞게 국가적인 중대 사업들을 추진하는 문제를 토의, 결정하기 위해 전원회의를 소집했다고 한다.이번 전원회의는 김정은 총비서가 주관하며 당중앙지도기관 구성원들 이외에 당중앙위원회 부서, 성, 중앙기관, 무력기관, 도급지도적 기관과 시, 군, 연합기업소 일꾼들이
북한 선전매체가 일본이 도쿄 올림픽을 독도 영유권 주장에 이용하려 한다고 비판했다.우리민족끼리는 “최근 일본이 도쿄 올림픽 경기 대회와 관련한 홈페이지에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한데 이어 도쿄 올림픽 봉화 이어달리기를 소개하는 TV영상을 방영하면서 시마네현청에 있는 ‘다케시마자료실’이라는 간판을 의도적으로 노출시키는 놀음을 벌였다”고 6월 7일 보도했다.우리민족끼리는 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관련자료라는 것이 사기와 협잡, 억지로 일관된 것으로 국제 사회는 물론 일본 내에서도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에 독도가 우리 민족의
북한이 최근 한국군이 공개한 새 군가에 외래어가 27% 들어있다고 비난했다.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최근 남한 군부가 새 육군 군가를 만들어 공개한 것이 사회적 비난 거리가 되고 있다”며 “세계일보, 뉴스1, SBS, 이데일리 등 남한 언론들에 의하면 새로 공개된 군가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부분의 응답자들이 ‘나쁘다’고 응답했다”고 5월 18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새로 만든 남한 군가 가사에 ‘The’, ‘Go Warrior Go Victory’, ‘We’, ‘아미타이거’, ‘워리어 플랫폼 최강의 전사’, ‘AI
북한이 최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연설과 관련해 비판하고 나섰다. 북한은 바이든 정부가 대북 적대 정책을 유지하려는 것이라며 대응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주장했다.조선중앙통신은 5월 2일 권정근 북한 외무성 미국담당 국장 담화 내용을 공개했다.권정근 국장은 담화에서 “미국 집권자가 취임 후 처음으로 국회에서 연설하면서 또 다시 실언을 했다”며 “그가 북한을 미국과 세계의 안보에 대한 심각한 위협으로 걸고들면서 외교와 단호한 억제를 운운한 것은 미국 사람들로부터 늘 듣던 소리이며 이미 예상했던 그대로이다. 그러나 미국 집권자가 첫 시정
북한 김여정 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담화를 통해 최근 대북 전단지 살포에 대해 강도 높게 비난했다.로동신문은 김여정 부부장이 담화를 발표했다고 5월 2일 보도했다.김 부부장은 담화에서 “얼마 전 남한에서 탈북자들이 또 다시 반북 삐라를 살포하는 용납 못할 도발행위를 감행했다”며 “우리는 이미 쓰레기 같은 것들의 망동을 묵인한 남한 당국의 그릇된 처사가 남북 관계에 미칠 후과에 대해 엄중히 경고한바 있다”고 주장했다.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남한 당국은 탈북자들의 무분별한 망동을 또 다시 방치해두고 저지시키지 않았다. 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