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가 남한의 여야 정치권이 민생을 외면하고 정쟁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우리민족끼리는 남한 언론을 인용해 최근 남한 여야당이 경제와 민생을 외면하고 당리당략만을 추구하고 있어 정치가 실종됐다는 각계의 비난이 더욱 높아가고 있다고 9월 26일 보도했다.우리민족끼리는 정기 국회 기간이지만 여야 모두가 내부 갈등에 빠져 권력 싸움에만 몰두하고있어 국회의 기능이 마비됐다고 주장했다.9월 25일에도 우리민족끼리는 정치 주도권을 쥐기 위한 여야의 충돌과 대립도 더욱 격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우리민족끼리는 윤석열 정부의
외교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는 러시아 등 3국과의 무기 거래, 핵·미사일 개발, 불법 금융거래 등에 관여한 개인 10명과 기관 2개를 대북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한다고 9월 21일 밝혔다.이는 윤석열 정부 들어 12번째 대북 독자제재로 이번 조치로 지난해 10월 이후 한국 정부가 지정한 대북 독자제재 대상은 개인 64명과 기관 53개로 늘어나게 된다.이번에 지정된 제재 대상은 러시아 등 3국과의 무기 거래에 관여한 개인 4명과 기관 2개이다. Versor S.R.O, GLOCOM(글로콤), Ashot Mkrtychev Verso
문재인 전 대통령이 현 정부의 남북 관계가 파탄이 났다고 지적했다. 문 전 대통령은 남북 대화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문재인 전 대통령은 9월 19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9.19 평양공동선언 5주년 기념식 인사말을 통해 “언제 그런 날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파탄 난 지금의 남북 관계를 생각하면 안타깝고 착잡하기 짝이 없다”며 “평양공동선언에서 더 진도를 내지 못했던 것, 실천적인 성과로 불가역적인 단계까지 가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다”고 말했다.문 전 대통령은 “박정희 정부의 7.4 공동성명에서 시작해 노태우 정부의 남북
러시아를 방문한 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하고 양국의 협력을 논의했다. 김정은 총비서는 푸틴 대통령에게 방북 초청을 했다. 이에 따라 푸틴 대통령이 북한을 방문해 두 정상이 다시 회담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총비서가 9월 13일 러시아 아무르주에 위치한 우주발사장에서 블라드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상봉했다고 보도했다.김정은 총비서를 최선희 외무상, 리병철, 박정천 원수, 강순남 국방상, 오수용, 박태성 당 중앙위원회 비서 등이 수행했다고 한다.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총비서가 푸틴
북한 선전매체 통일의메아리는 남한 언론들을 인용해 통일부가 남한에서 대북압박부, 북인권모략부, 반통일부로 혹평받고 있다고 9월 13일 보도했다.통일의메아리는 님한 언론들이 반북 입장을 가진 극우 보수 인물이 장관이 된 후 통일부가 대북압박부, 북인권모략부로 변모했다고 지적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현재 통일부에서는 북인권과 북의 정보를 수집하는 부서들이 강화되고 있고 대북심리전 업무의 재개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고 비난했다. 통일의메아리는 통일부가 북인권 문제와 대북심리전 업무 외에 더 다룰 것이 없는 반통일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로동당 김정은 총비서가 러시아를 방문하시기 위해 9월 10일 오후 전용열차로 평양을 출발했다고 12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당과 정부, 무력기관의 주요 간부들이 김정은 총비서를 수행했으며 김덕훈 내각총리 등이 환송했다고 전했다.
북한이 9월 9일 정권 수립일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조선중앙통신은 정권 수립일 75주년 중앙보고대회가 9월 8일 수도 평양에서 진행됐다고 9일 보도했다.보고대회에는 김정은 총비서와 김덕훈 내각총리, 조용원 당 조직비서,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리병철 로동당 비서 등이 참석했다고 한다.9월 8일 김정은 총비서는 중국 당 및 정부대표단을 접견했다. 김 총비서는 중국 당 및 정부대표단의 북한을 방문해 북중 관계의 특수성을 매우 중시하고 있다는 것을 깊이 느꼈다고 하며 사의를 표명했다.같은 날 북한은 민방위무력열병식을 평
북한 로동신문은 전술핵공격가상발사훈련이 9월 2일 새벽 진행됐다고 3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인민군 서부지구 전략순항미사일운용부대가 핵공격 명령 인증 절차와 발사승인체계의 기술적 및 제도적 장치들의 신속한 가동정상성을 검열하고 승인절차에 따라 핵전투부를 모의한 시험용 전투부를 장착한 장거리전략순항미사일 2기가 발사됐다고 설명했다.청천강하구에서 장거리전략순항미사일들을 서해로 발사해 1500㎞계선의 거리를 모의한 ‘8’자형 비행궤도를 각각 7672~7681초 간 비행시킨 후 목표 상공의 설정고도 150m에서 공중폭발시켜 핵타격 임무를 모
외교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는 북한의 ‘위성’ 명목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9월 1일 북한의 핵, 미사일 개발 및 자금 조달에 관여한 개인 5명과 기관 1개를 대북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이는 윤석열 정부 들어 11번째 대북 독자제재로 지난해 10월 이후 한국 정부가 지정한 대북 독자제재 대상은 개인 54명과 기관 51개로 늘어났다.이번에 지정된 제재 대상은 북한의 무인무장장비 개발과 IT인력 송출에 관여한 류경프로그램개발회사와 동 회사 관계자 5명이다. 5명은 류경철(사장), 김학철(선양 대표), 장
북한이 한미 연합 훈련 등에 대응해 전군 지휘 훈련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은 총비서는 자신들이 공격당할 경우 반격에 나서 남한 전 영토를 점령하겠다고 주장했다.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총비서가 8월 29일 인민군 총참모부 훈련지휘소를 방문해 전군 지휘 훈련 진행 정형을 점검했다고 31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미국과 한국 군부가 북한과 전면 전쟁을 가상한 대규모 연합 훈련을 벌려놓은 상황에 대응해 참모부가 8월 29일부터 전군 지휘 훈련을 조직하고 각급 대연합부대, 연합부대 지휘관, 참모부들의 작전조직과 지휘능력을 판정 검열하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제14기 제27차 전원회의가 8월 30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됐다고 31일 보도했다.전원회의에서는 최고인민회의 소집에 관한 문제와 국가표창법, 생산력배치법, 검찰기관조직법, 관광법, 상품류통법을 채택하는 문제, 각급 인민회의 대의원선거법을 수정 보충할 것에 대한 문제 등이 의안으로 상정됐다고 한다.조선중앙통신은 전원회의에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9차 회의 소집과 관련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결정초안이 심의됐으며 해당 결정이 전원찬성으로 채택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북한은 9월 26일 평
이종찬 광복회장이 이종섭 국방부 장관에게 보내는 공개서한을 통해 독립군 흉상 철거를 추진하는 그가 어느 나라 국방장관이냐며 퇴진하라고 주장했다.이종찬 광복회장은 27일 국방부가 육사 교정내 독립군 5인의 흉상을 철거하겠다는 방침과 관련해 “스스로 판단할 능력이 없으면 국방장관자리에서 퇴진하는 것이 조국 대한민국을 위한 길”이라며 이종섭 국방부 장관의 퇴진을 충고했다.이 회장은 “민족적 양심을 저버린 귀하는 어느 나라 국방장관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독립영웅 다섯 분의 흉상을 없애고 그 자리에 백선엽 장군이나 그런 류의 장군의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8월 26일 세계적인 악성전염병전파상황이 완화되는 것과 관련해 방역등급을 조정하기로 한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결정에 따라 해외에 체류하고 있던 북한 주민들의 귀국이 승인됐다고 27일 보도했다.북한은 지난 2019년말부터 확산된 코로나19에 대응해 2020년 1월경부터 국경을 폐쇄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해외에 체류하던 북한 주민들이 돌아가지 못했다. 이번 조치로 많은 북한 주민들이 귀국할 것으로 보인다.조선중앙통신은 귀국한 인원들이 1주일 간 해당 격리시설들에서 철저한 의학적 감시를 받게 된다고 전했다.
윤석열 정부가 핵 전쟁에 대비하는 방안을 연구한다. 연구에는 정부 부처, 공무원들의 대피 방안과 벙커 등 구축방안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행정안전부는 ‘안보 위기 시 정부기능연속성 유지방안 연구’를 2023년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고 조달청 나라장터에 공고했다.여기선 언급된 안보 위기는 북한과 핵 전쟁을 뜻한다. 행안부는 연구 제안요청서에서 “북한의 비대칭 군사위협인 핵 공격 시 정부기능 연속성 유지를 위한 방안을 도출하려 한다”며 “북한 핵 공격 시 국가총력전 수행 체제 유지, 전쟁수행 및 지도
북한 선전매체 통일의메아리는 남한 언론들을 인용해 남한 여야가 서로 물고 뜯으며 개싸움질을 하고 있다고 8월 25일 보도했다.통일의메아리는 남한 언론들이 국제적 망신거리가 된 스카우트잼버리대회를 놓고 여야가 네탓 공방을 벌리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가 빚어낸 난맥상이라고 하고 있고 반대로 국민의힘은 전 정부의 책임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통일의메아리는 여당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당 관계자가 대표로 있는 업체에 대회조직위원회측이 용역을 몰아주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고 야당에서는 여성가족부 장관이 모든 행정,
북한이 외무성 대변인 담화를 통해 일본의 핵오염수 방류를 비판했다.외무성은 8월 24일 대변인 담화를 통해 “22일 일본 정부는 국제사회의 반대와 경고에도 불구하고 끝끝내 후쿠시마원자력발전소 핵오염수의 해양방류를 강행하기로 결정했다”며 “방사성물질이 다량 함유된 오염수의 해양방류가 지구생태환경을 파괴하고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반인륜적인 행위라는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외무성은 세계에서 유일무이하게 핵공격을 받은 나라이며 비키니 섬 참사도 체험한 일본이 위험천만한 핵오염수 방류가 가져올 재앙적 후과에 대해 결코 모
북한 전문여행사 고려투어(Koryo Tours)가 중국 베이징-북한 평양 노선에 이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북한 평양 노선이 곧 운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중국 단둥에 중국에서 유학하고 있던 북한 학생들이 수백명 집결하고 있다고 전했다.고려투어는 8월 24일 NK경제에 보낸 이메일을 통해 "곧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평양으로 가는 항공편이 운항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고려투어는 또 "중국에 있는 북한 유학생들이 북한으로 돌아가기 위한 열차를 기다리며 단둥에 계속 모여들고 있다. 그 수는 최소한 수백 명에 달한다"고 전했다.8월 11일
외교부는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8월 24일 오전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 나마즈 히로유키 일본 북핵수석대표와 3자 유선 협의를 갖고 북한의 우주발사체 명목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3국 수석대표는 이번 발사가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북한의 어떠한 발사도 금지하는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중대한 위반임을 강조하고 이를 규탄했다. 또 이는 주변국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로 북한이 5월 31일 발사에 이어 이번에도 항공기, 선박들의 안전을 무시하며 발사를 강행한 것에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국가우주개발국이 2023년 8월 24일 새벽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신형위성운반로켓 천리마-1형에 탑재해 제2차 발사를 단행했지만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천리마-1형의 1단계과 2단계는 모두 정상 비행했으나 3단계 비행 중 비상폭발체계에 오류가 발생해 실패했다고 전했다.북한 국가우주개발국은 비상폭발체계가 비정상적으로 작동된 원인을 빠른 기간내에 해명할 것이라고 조선중앙통신은 설명했다.국가우주개발국은 해당 사고의 원인이 단계별 발동기들의 신뢰성과 체계상 큰 문제는
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김덕훈 내각 총리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을 강하게 질책했다. 조선중앙통신, 로동신문 등 북한 매체들은 김정은 총비서가 8월 21일 평안남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 안석간석지 피해복구현장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북한 언론들에 따르면 최근 평안남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에서 남포시 온천군 석치리 지역에 위치한 안석간석지 제방에 배수구조물 설치 공사를 제대로 진행하지 못해 바닷물의 영향으로 제방이 파괴되면서 논벼를 심은 270여정보를 포함해 총 560여정보의 간석지 구역이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김정은 총비서는 현장을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