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최근 평양교통운수대학이 차량정보자동장악체계(시스템)를 개발했다고 7월 9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대학 연구원들이 무선통신에 의한 대상 식별 방법을 선택하고 북한의 실정에 맞으면서도 신속 정확성을 원만히 보장하는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연구원들은 차량들이 역을 통과하는 순간에 해당한 정보를 전송하는 방안을 세웠으며 차량에 설치하는 차상자와 역입구와 출구에 배치하는 지상자, 들어온 자료를 처리하는 컴퓨터 등으로 차량정보자동장악체계를 구성했다고 한다.연구원들은 무선통신을 위한 통신규약에 맞는 컴퓨터들을 선택했
북한이 리눅스를 기반으로 개발한 붉은별 4.0 운영체제(OS)에 웹 브라우저로 파이어폭스가 기본 탑재된 것으로 확인됐다. 전 세계적으로 구글이 개발한 크롬 브라우저가 확산되면서 파이어폭스 브라우저 사용이 줄고 있지만 북한에서는 여전히 주요 브라우저로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NK경제는 붉은별 4.0 운영체제(OS)를 입수해 탑재된 웹 브라우저를 확인했다. 붉은별 4.0에는 파이어폭스(FireFox) 브라우저가 탑재돼 있었다.2004년 선보인 파이어폭스는 넷스케이프 브라우저 소스코드를 기반으로 개발된 오픈소스 웹 브라우저다. 마이
북한이 국가적 차원에서 건설하고 있는 평양종합병원에서 사용할 의료정보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로동신문은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4차 정치국 확대회의 결정에 따라 평양종합병원 건설이 보다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과 동시에 과학기술부문에서는 종합병원 의료봉사의 지능화, 정보화를 위한 준비사업이 입체적으로 벌어지고 있다고 7월 6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3월 17일 평양종합병원건설 착공식에서 종합병원 의료봉사를 지능화, 정보화하기 위한 실무적 대책을 세울 것을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또 당중앙위원회
북한이 국제 대학생 프로그램 경연 대회 ‘ACM-ICPC 월드 파이널스(World Finals)’ 1등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7월 6일 북한 선전매체 서광은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육정보화연구소의 정철룡 교원이 국제 대회에 출전하는 대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서광은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육정보화연구소 정철룡 교원이 많은 학생들을 국제적인 프로그램 경연의 우승자로 키워내고 있는 실력 있는 지도교원”이라며 “대학 재학시절 그가 제3차 전국대학생 프로그램 경연에서 1등을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냈으며 졸업 후 프로그램 작
2016년 개관한 북한 과학기술전당이 어떤 기능을 해야 하는지 관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지시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김정은 위원장이 과학기술전당을 개관에 앞서 방문했던 일화를 7월 4일 소개했다.조선의오늘은 “2015년 10월 김정은 위원장이 국보적인 건축물로 완공된 과학기술전당을 찾았다”며 “그날 일꾼들이 김 위원장에게 과학기술전당의 구성과 봉사내용을 보여주는 직관도를 설명했는데 거기에는 전자도서관으로서의 기능과 과학기술전시관의 기능이 같은 것으로 돼 있었다”고 설명했다.조선의오늘은 설명을 다 들은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최근 국가과학원 전자공학연구소가 새로운 지능형화재종합감시반을 개발했다고 7월 5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화재방지의 중요성을 자각한 전자장치연구집단 과학자들이 북한 실정에 맞는 지능화 된 화재감시수단을 개발, 완성할 목표를 세우고 연구 사업을 진행해 화재발생과 관련한 정보를 신속 정확히 제공해주는 지능형화재종합감시반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20~1000개의 지점들에 대해 동시에 감시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새로운 화재종합감시반은 임의의 장소에서 화재요소가 발생하면 즉시에 포착하고 신속히 경보 및 빛신호를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중앙교수강습소가 교원들의 교육 활동과 학생들의 학습을 도와주는 여러 교육지원프로그램들을 개발했다고 7월 5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은 중앙교수강습소가 필답시험체계 ‘지덕체 1.0’을 개발했다고 소개했다. 이 체계는 학생들의 실력을 평가하고 그들의 학습 열의를 높여 주동적인 학습자, 탐구자로 되게 하는데 이바지한다고 한다.또 중앙교수강습소는 지리학습지원프로그램 ‘삼천리강산’도 개발했다고 조선의오놀은 설명했다. 이 프로그램은 3차원가상현실기술을 응용해 북한의 주요 산과 강, 호수를 비롯한 자연지리적 대상들에 대한
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이 각 기업, 공장 등이 새 기술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북한 로동신문은 “새 기술을 생산실천에 적극 받아들이는 것은 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 있어서 사활적인 문제로 나서고 있다”고 7월 2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지금 세계적으로 선진기술과 과학연구 성과들이 매일, 매 시각 폭포처럼 쏟아져나오고 있다”며 “북한에서도 당의 과학기술중시정책에 의해 새 기술개발사업이 힘 있게 추진되고 있으며 적지 않은 성과들이 이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로동신문은 오늘날 분초를 다투며 벌어지고 있는 새
북한이 악성 프로그램 분석을 자동화하고 오검출을 줄이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7월 2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은 ‘악성 프로그램 표적자동생성의 실현’이라는 글을 최근 홈페이지에 게재했다.글은 “악성 프로그램은 정보체계에 대한 중요한 보안위협의 하나로 되고 있다”며 “세계적으로 매일 수많은 새로운 악성 프로그램들이 출현하고 있으며 그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글은 악성 프로그램 검출을 위한 기본방법이 표적에 의한 방법이라며 이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글은 “새로운 악성 프로그램이 출현하면 보안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김일성종합대학 학생들이 최근 열린 인터넷 프로그램 도전경연 코드쉐프에서 1등을 차지했다고 7월 1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6월 5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이번 경연에는 80여개 나라와 지역에서 수만 명의 대학생, 프로그램 전문가들이 참가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회에는 김일성종합대학 수학부 4학년 문학범, 최은성 학생이 참가해 8개의 문제를 모두 풀어 1등을 차지했다고 한다.아리랑메아리는 세계의 프로그램 개발자들의 도전이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는 이 대회에서 김일성종합대학 학생들이 또 다시 우승한 것은 북한
북한에서는 컴퓨터 바이러스(악성코드), 해커 등을 어떻게 정의하고 있을까? 북한에서는 컴퓨터 바이러스가 썩고 병든 자본주의 사회의 산물이라고 지적하고 있으며 해커 역시 자본주의 사회의 문제로 인해 나타났다고 주장하고 있다.NK경제는 북한 과학백과사전출판사가 편찬한 조선대백과사전(스마트폰용)에서 '콤퓨터비루스, 반비루스프로그람, 진단프로그람, 웜, 해커, 크랙터, 콤퓨터안전보호, 콤퓨터암호, 콤퓨터인증' 등 보안 용어에 대한 정의를 확인했다. 콤퓨터비루스북한 사전은 컴퓨터비루스(컴퓨터 바이러스)에 대해 '제3자의
북한이 송전탑 설계를 효율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사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6월 30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에는 ‘초고압송전철탑의 최량설계’라는 글을 29일 게재했다.글은 “전압단계를 높여 도중손실을 줄이는 것이 절실한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자면 적은 강재로 구조안전성을 담보할 수 있는 초고압송전철탑을 설계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우리는 2016년부터 초고압송전철탑의 최량설계를 연구과제로 설정하고 유한요소해석프로그램, 유전알고리즘을 비롯한 최량화 프로그램을 결합해 철탑의 형태와 부재의
북한의 인공지능(AI) 기술의 한 분야인 기계학습(머신러닝)을 보안 부문에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6월 30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에 ‘기계학습에 기초한 악성프로그램 분류 실현’이라는 글이 29일 게재됐다.글을 쓴 연구진은 “악성프로그램 분류는 악성프로그램 제거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이는데서 효과적인 방법으로 된다”며 “악성프로그램 분류에 대한 여러 방법들 중 우리는 기계학습에 기초한 악성프로그램 분류 방법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고 설명했다.기계학습(머신러닝)은 AI 연구 분야 중 하나로 인간의 학습 능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최근 삼흥경제정보기술사가 조선말대사전프로그램 ‘새 세기 1.0’을 개발했다고 6월 27일 보도했다.새 세기 1.0은 이전의 사전들에 비해 3배나 많은 한글을 해설해주고 있다고 한다. 이 프로그램에는 사진기를 통한 문자인식기능과 음성인식기능이 추가돼 사전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아리랑메아리는 소개했다.아리랑메아리는 이 프로그램이 북한 각지 정보봉사 단위들에서 봉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강계교원대학에서 새로운 원격교육지원프로그램을 개발해 교육에 활용하고 있다고 6월 24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은 일명 비직결식학습지원체계(시스템)라고 부르는 이 프로그램을 도입하면 농촌지역, 산간지역의 교원들이나 학생들도 원격교육을 아무 때나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조선의오늘은 과거 미래원이나 공장, 기업소, 협동농장의 과학기술보급거점을 비롯한 정해진 곳에서만 원격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며 이로 인해 멀리 떨어져있는 지역의 교원, 학생들이 원격교육을 받는데서 일정한 제한성이 있었다고 지적했다.이를 극복하기 위
북한이 붉은별4.0에서 제공하는 오피스 프로그램 서광 사무처리 4.0이 약 150종의 언어를 지원하고 마이크로소프트(MS) 워드 파일과 호환성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NK경제는 개인 사용자용 붉은별4.0을 확보해 구동해 봤다. 관련기사 북한 붉은별4.0에 오라클 버추얼박스를 탑재하고 있다서광4.0은 본문문서, 자료표, 연시물, 수학식 등으로 구성돼 있다. 본문문서은 워드 프로그램 기능을 나타내며 자료표는 엑셀 프로그램을 연시물은 파워포인트를 나타낸다.서광4.0은 ODF 문서 파일을 기본으로 OTT, FODF, OUT 등을
북한이 전민과학기술인재화가 시대어라고 지적했다. 그만큼 전민과학기술인재화가 북한에서 핵심적인 추진 사항이라는 것이다.북한 로동신문은 “전민과학기술인재화는 북한을 최단 기간 내에 세계적인 인재강국으로 빛내고 부강조국 건설의 기둥을 굳건히 세우기 위한 북한식의 독창적인 인재육성전략을 반영한 시대어이다”라고 6월 23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인재양성이 어느 나라나 특별히 힘을 넣고 있는 분야라며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인재양성을 국가전략을 작성하고 최우선 과제로 제기하고 그 실현을 위한 길을 나름대로 모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하지만 그것은
북한 국가우주개발국 도안을 만드는데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개입한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6월 17일 국가우주개발국 마크 도안 제작과 관련된 일화를 소개했다.조선의오늘은 “국가우주개발국 마크 도안이 오늘과 같이 세련되고 독특하게 창작될 수 있은 것은 김정은 위원장의 영도를 떠나 생각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조선의오늘은 2013년 4월 북한 최고인민회의 제12기 제7차 회의에서는 우주개발법과 국가우주개발국을 창설하는 법령과 결정이 채택됐으며 이와 관련해 국가우주개발국 마크 도안을 창작할 것에 대한 과업이 제기됐다
북한 로동신문은 과학기술과 경제발전, 인민생활 향상에 이바지한 13건의 과학기술성과에 2.16과학기술상과 과학기술혁신상이 각각 수여됐다고 6월 18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17번째로 진행된 이번 2.16과학기술상수여가 코로나19 감염증을 막기 위한 국가적인 비상방역 조치에 따라 지난 시기와는 달리 해당 성, 중앙기관의 책임일군들이 현지에 내려가 개별적인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상장과 메달, 증서 등을 수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로동신문은 국가과학원 중앙광업연구소, 검덕광업련합기업소, 김일성종합대학 정보과학부와 물리학부, 김책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북한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는 형식으로 북한에서 인기있는 스마트폰에 대해 소개했다.아리랑메아리는 서울 사람의 “북에서는 어떤 핸드폰이 인기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6월 17일 게재했다. 다만 실제 남한 사람이 질문을 한 것인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아리랑메아리는 “북한에서는 자체의 힘과 기술로 개발 완성한 새로운 지능형손전화기(스마트폰)들이 수많이 출품돼 사람들의 생활 편의를 도모해주고 있다”고 주장했다.아리랑메아리는 “오늘 호평을 받고 있는 휴대폰들을 본다면 광야무역회사에서 출품한 스마트폰 ‘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