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가 추진하는 북한 관련 허위·조작 정보 대응 방안을 군(軍)이 마련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통일부는 조달청 나라장터에 ‘북한 관련 허위·조작 정보 대응방안 연구’를 진행한다고 최근 공고했다. 통일부는 10월에 계약을 체결하고 11월에 중간보고, 12월에 최종 결과보고까지 진행할 예정이다.통일부는 북한 관련 허위·조작 정보에 대한 기술적 검토(생산·배포기술 및 대응기술 분석)와 기존 연구 및 실제 사례를 분석할 예정이다. 또 이를 통해 정책적 함의 및 향후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그런데 이 연구용역
통일부는 10월 1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김영호 통일부 장관 주재로 남북관계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통일부 장관(위원장) 등 정부위원(15인)과 국회 등의 추천을 받아 위촉한 민간위원(15인)으로 구성된 남북관계발전위원회는 남북관계발전기본계획 수립 및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중요 사항을 심의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이날 남북관계발전위원회는 5년 동안의 남북관계 발전 방향을 담은 제4차 기본계획(2023~2027)(안)과 1차년도 계획인 2023년도시행계획(안)을 상정해 심의한다.기본계획(안)은 한반도 평화구축과
통일부가 오는 12월까지 자유민주주의 통일 준비 방안을 연구를 진행한다. 여기에는 4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통일부는 조달청 나라장터에 자유민주주의 통일 담론 연구를 진행한다고 공고했다.통일부는 제안요청서에서 헌법에 규정된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적 통일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기존 통일 담론을 정리‧평가하고 자유, 인권 등 인류의 보편적 가치에 기반한 통일 담론을 제안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자유민주주의 통일은 윤석열 대통령과 김영호 통일부 장관 등이 말한 개념이다. 자유민주주의 통일은
여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이 대북 전단 살포를 가능하도록 하는 ‘남북관계 발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윤상현 의원(국민의힘) 등 10인이 ‘남북관계 발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최근 발의했다.발의에는 국민의힘 김석기 의원, 김예지 의원, 김희곤 의원, 서일준 의원, 성일종 의원, 이헌승 의원, 지성호 의원, 태영호 의원과 무소속 하영제이 참여했다.의원들은 현행법이 남북합의서의 위반행위 금지 사항을 구체적으로 규정해 북한지역으로 전단등 살포를 해 국민의 생명, 신체에 위해를 끼치거나 심각한 위
성신여자대학교와 동북아평화협력연구원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북한경제 실상과 북중 경제관계 전망’을 논의하는 학술회의를 10월 11일 오후 성신여대 성신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강범 동북아평화협력연구원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추규호 전 교황청 대사의 격려사에 이어 이성근 총장의 축사가 이뤄졌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팬데믹 전후 북한경제 실상과 민생경제 정책추이’라는 주제로 김민관 KDB산업은행 북한동북아팀장이 발제를 하고 권영경 명예교수(국립통일교육원)의 사회로 권태진 박사(GS&J 인스티튜트), 김수정 박사(산
박병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0월 11일 국회에서 열린 통일부 국정감사에서 “통일 인프라가 무너지고 있다”며 “미중관계 흐름, 내년 미국 대선 등 국제정세 흐름에 따른 남북관계 변화에 대비한 통일 인프라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박 의원이 지칭한 통일 인프라는 남북 간의 교류협력의 기회와 장을 통해 형성된 남북 민간 교류 시민단체, 학계와 연구기관, 기업 등에서 북한과 통일을 연구하는 전문가, 담론, 정책, 재원 등이다.박 의원은 “최근 통일부는 조직 개편으로 남북 교류협력 부서의 정원을 57%를 줄였다. 국정원은 새 정부 들어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통일부가 최근 조달청 나라장터에 ‘유엔군사령부의 한반도 통일에서의 역할 및 협력방안 연구’를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통일부는 유엔사가 통일을 위한 수행할 역할 및 통일부와의 협력 방안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이번 연구를 진행한다. 통일부는 유엔사의 과거, 현재 기능 및 역할에 대해 분석을 진행하고 북한의 유엔사에 대한 태도 변화에 대해서도 연구한다. 또 변화하는 안보 환경에서 유엔사의 미래 기능 및 역할도 분석한다. 연구 내용을 바탕으로 통일부는 유엔사와의 협력 방안을 도출할 방침이다.유엔사는 6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통일부가 최근 조달청 나라장터에 ‘통일 이후 경제 분야 통합과제 연구’를 진행한다고 공고했다.통일부 제안요청서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통일 이후 남북 간 통합 체계를 조기 구축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된다.통일부는 우선 북한 경제 상황을 진단한다. 현재 북한 경제 현황‧제도 진단 및 한국 경제와의 비교(재정, 금융, 통화, 토지‧재산권, 인프라, 산업, 시장 등)를 추진한다. 또 통일 시 예상되는 경제 분야 주요 문제도 도출한다.통일부는 경제 분야 통합을 위한 기본원칙 및 토대를 마련하고 남북 경제 과제별
통일부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와 협업해 10월 7일부터 9일까지 부산시민공원과 남포동 비프광장 일대에서 2023 통일문화행사 ‘부산에서 통하나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정전 70주년을 맞아 피란수도였던 부산에서 영화를 통해 분단의 아픔에 공감하고 북한의 실상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부산에서 통하나봄 x 동네방네비프’는 10월 7일부터 10월 8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방문자센터 야외공간에서 영화와 다양한 체험, 공연으로 진행된다.10월 8일 15시에는 문승현 통일부 차관과 지자체 관계자 및 강승아 부산국제영화제 운
통일부는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10월 3일 독일 함부르크시에서 개최된 제33회 독일 통일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김 장관은 올라프 숄츠(Olaf Scholz) 연방총리, 배르벨 바스(Bärbel Bas) 연방하원의장, 페터 첸처(Peter Tschentscher) 연방상원의장, 슈테판하바트(Stephan Harbarth) 헌법재판소장, 미하엘 브란트(Michael Brand) 기민당 인권-인도지원위원장(외교위) 등을 만나 독일 통일 33주년을 축하했다.이번 행사의 주관자인 페터 첸처 연방상원의장과는 별도의 약식 면담을 갖고
문재인 대통령이 10.4 남북공동선언을 기념해 다시 평화로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문재인 대통령은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은 한반도에 평화의 지도를 그리며 번영의 미래를 구상했던 10.4 남북공동선언의 의미를 되새기는 날”이라며 “10.4 선언의 담대한 구상은 우리 겨레의 소망을 담은 원대한 포부이면서 동시에 남과 북이 실천의지를 가진다면 충분히 이룰 수 있는 구체적인 목표였다”고 회고했다.그는 “그 역사적 선언 이후 11년의 긴 공백과 퇴행이 있었지만 평화를 바라는 국민들의 염원으로 4.27 판문점 선언과 9.19 평양공동선언
통일부는 이성원 국민의힘 홍보국장을 김영호 장관 정책보좌관(별정직 3급)으로 임명했다고 10월 4일 밝혔다.1980년생인 이성원 장관정책보좌관은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국방위원회 전문위원,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전문위원,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실 보좌역을 역임했다.또 통일부는 국립통일교육원 기획연수부장에 추석용 남북출입사무소장을 임명했다. 1967년생인 추석용 부장은 남북회담본부장,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사무처장, 남북출입사무소장으로 근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