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대표 장시권)은 용인종합연구소 인근 군부대 장병들의 안전한 병영생활과 복무환경 도모를 위해 17일 육군 제 5171부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월 18일 밝혔다.

한화시스템 용인종합연구소는 안전보건공단 주관 KOSHA 18001 인증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획득 등 첨단 연구개발(R&D) 인프라에 걸맞은 수준의 환경안전관리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이처럼 연구 생산성 및 품질 신뢰성 향상을 위해 발전시켜온 안전관리 노하우를 군과 공유하고 장병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화시스템은 제 5171부대 장병들이 안심하고 건강한 군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비상상황 대비용 안전물품을 지속 후원하게 된다. 또 부대에서 주관하는 각종 안전보건 교육 및 행사를 지원하고 그 외 병영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상호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이용욱 한화시스템 연구개발본부장은 “장병들과 부대의 안전에 보탬이 되고자 민간 기업으로는 최초로 군과 안전 활동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회사의 전문성을 살린 활동들을 통해 군 복무에 성실히 임하고 있는 장병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병영생활을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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