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NK경제입니다.

항상 NK경제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독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공지는 독자님들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운영과 관련된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NK경제는 현재 페이스북과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NK경제가 페이스북 등을 활용하고 있는 것은 더 많은 분들에게 다가서기 위해서 입니다.

페이스북의 NK경제 페이지(https://www.facebook.com/pg/nkeconomycom)를 통해 많은 분들이 NK경제를 응원해주고 계십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페이스북에서 NK경제를 보시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댓글 등으로 의견을 표명해주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NK경제는 긍정적인 의견 뿐 아니라 부정적인 의견과 비판 역시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독자님들이 부족한 것이 있기 때문에 지적한 것이라고 믿습니다. 또 다양한 생각 속에서 다른 방향으로 뉴스를 바라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모든 것에는 넘지 말아야할 선이 있습니다. 11월 23일 페이스북 페이지에 욕설과 함께 손가락 욕설을 뜻하는 그림을 댓글로 남긴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림 욕설이 뜻한 것은 단순한 비난이 아니라 F로 시작되는 단어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NK경제 페이스북 페이지는 개인의 사이버공간이 아니라 많은 분들이 보고 또 참여하는 대한민국 언론사의 사이버공간입니다.

그같이 공적인 공간에 불특정 다수를 향해 욕설을 하는 것을 방치할 수는 없습니다.

현재 NK경제가 기사를 쓴다고 해서 또 그 기사를 누가 본다고 해서 단돈 1원도 벌지 못합니다. 단지 해야할 일을 해야하기 때문에 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어떤 비판도 마다하지 않고 있습니다. 악플도 관심이라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언론으로서의 숙명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NK경제 독자님들 중 누구도 욕설을 들어야 할 사람은 없습니다. 또 NK경제는 독자님들을 보호할 의무가 있습니다.

NK경제 페이스북 페이지에 기사들을 보다가 욕설 그림을 마주하게 된다면 독자님들이 어떻게 생각하겠습니까?

이에 해당 댓글을 차단 조치하고 페이스북에 신고했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NK경제는 SNS 댓글과 관련해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NK경제는 SNS 댓글을 통한 의견과 비판 그리고 비난까지도 지금까지와 다름없이 달게 받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다음의 경우는 댓글 삭제와 신고 조치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1. 특정인을 겨냥하거나 NK경제 독자, 불특정 다수를 겨냥해 '개XX', 'FxxK', '미XX' 등 누가 봐도 명확한 욕설을 하거나 욕설을 의미하는 그림을 댓글로 올리면 삭제하겠습니다.

2. 선정적인 그림 또는 문구를 올리거나 특정인을 겨냥해 성희롱 발언을 하는 경우 댓글을 삭제하겠습니다.

3. 홍보 목적의 그림, 문구를 올리거나 보안상 문제가 있을 경우 댓글을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4. 과도한 인신공격으로 특정인에게 모욕을 주거나 싸움을 유도하는 경우 댓글을 삭제하겠습니다.

이 원칙은 문제가 된 페이스북 뿐만 아니라 다른 SNS 댓글에도 적용할 것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대부분 독자님들은 NK경제를 응원해주시고 좋은 의견을 주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작금의 인터넷 환경, 언론 환경이 너무나 혼탁해 안타깝습니다.  

이번 공지는 독자님들을 보호하기 위해 불가피하다는 것을 이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독자님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 기사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NK경제 대표이사 강진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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