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주최로 전국석탄공업부문 과학기술발표회가 12월 10일, 11일 평성석탄공업대학에서 진행됐다고 12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번 행사에 국가과학원, 석탄연구원, 김책공업종합대학, 서부지구탄광 등의 관계자들이 참가했다고 설명했다.

채취 및 갱건설, 탐사, 탄광기계설비 분과로 진행된 발표회에는 180여건의 논문들이 제출됐다고 한다. 발표회 기간 무연탄광들에서 채취율을 높이기 위한 방도, 관성식 적재 운반 설비의 구조개선과 도입 등에 대한 강의와 녹화편집물 시청도 있었다고 한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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