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대학생들에게 통일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통일․북한 강좌 및 특강 개설 지원 사업’의 올해 추진 방안을 확정했다고 1월 31일 밝혔다.
통일부는 올해 1학기 사업이 총 29개 대학에서 32개의 특강 또는 강좌를 신청했으며, 23개 대학(특강 9, 강좌 14)이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통일부는 이번 심사에서 다양한 주제로 전문성을 갖춘 강사진을 구성하고 참여, 소통형 수업 방식 등을 채택해 대학생들의 평화, 통일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자 한 대학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또 통일교육을 보다 확산한다는 차원에서 신규 신청 대학과 교육대학(사범대학), 비수도권 지역 대학 등에 가점을 부여했다.
통일부는 2016년 2학기부터 2019년까지 총 61개 대학에서 190개 특강 또는 강좌를 통해 3만 5000여명의 대학생들에게 통일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 2학기 대학 선정은 4월말~5월에 선정할 예정이다.
신재희 기자 jaeheeshin@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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