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이사장 김진향)은 개성공단 재개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4월 8일 밝혔다.

재단은 개성공단 재개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청년층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개성공단 재개 여건 조성 및 공감대를 확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공모전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공모전 참가 대상은 만19세 이상 만39세 이하인 개인 또는 팀(3인 이내)이다. 공모내용은 개성공단 재개 여건 조성방안 및 공감대 확산에 관한 방안이다. 예를 들어 창의적인 개성공단 재개 방안, 개성공단 재개를 위한 여론 확산 및 국제사회 인식 제고 방안 등을 제안할 수 있다.

재단은 대상 1팀에 통일부장관상과 상품권 50만 원을 지급하고 최우수상 1팀에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상, 상품권 30만원 그리고 우수상 3팀에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상과 상품권 20만원을 시상한다고 설명했다.

접수기간은 4월 20일부터 5월 20일 18시까지이며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진행하게 된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신청 방법 등은 재단 홈페이지(www.kidmac.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저작권자 © NK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