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최근 국가과학원 유색금속연구소가 공기정화능력을 기존 제품보다 높인 녹색형 공기음이온 발생기를 개발했다고 4월 22일 보도했다.

아리랑메아리는 공기비타민으로 불리는 공기음이온이 사람들의 일상생활 환경을 보건위생학적 요구에 맞게 개선하고 질병치료, 피로 회복에 널리 이용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녹색형 공기음이온 발생기는 실내공기를 빠른 속도로 순환시키는 원리에 기초해 뛰어난 공기청정 및 오염방지효과를 나타낸다고 아리랑메아리는 전했다.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이 발생기를 이용하면 가구와 장식재료, 칠감, 전기제품에서 방출하는 포름알데히드, 벤졸, 암모니아 등 인체에 해로운 화학 물질들을 제거해 실내 공기를 정화하고 체액의 산성화를 방지하며 인체의 노화 촉진의 근원을 없애준다는 것이다.

또 녹색형 공기음이온 발생기는 심장신경증과 고혈압을 비롯한 순환기질병, 불면증과 머리아픔, 식물신경실조증 등 호흡기 및 이비인후질병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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