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통합문화센터 홈페이지 모습

통일부는 5월 4일에 남북통합문화센터 홈페이지(https://uniculture.unikorea.go.kr)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남북통합문화센터는 강서구 마곡동에 있으며 지역 주민과 북한이탈주민이 문화 활동을 통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최초의 복합문화공간이다. 통일부는 2018년 4월 남북통합문화센터를 착공해 2019년 12월 준공했다.

센터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를 감안해 5월 13일에 온라인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 센터 홈페이지에서는 요리 강좌, 탁구 강좌, 음악 강좌, 유튜브 창작 강좌 등과 같은 취미 강좌와 평화체험교육, 상담 치유 그리고 ‘남북생애나눔대화’ 등 다채로운 소통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

또 기획전시관, 통합문화체험관, 평화통일도서관, 장난감 대여소 등 지역주민과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다양한 시설도 살펴볼 수 있다.

통일부는 남북통합문화센터가 남북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의 공간, 화합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재희 기자  jaeheeshin@nkeconomy.com

 

저작권자 © NK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