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소프트웨어(SW) 전문 기업 티맥스소프트(대표 이형배)는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오픈소스를 중심으로 통합 미들웨어 플랫폼 ‘하이퍼프레임 오픈 에디션(HyperFrame Open Edition)’을 출시했다고 5월 6일 밝혔다.

하이퍼프레임은 티맥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티맥스 미들웨어 제품군의 대표 브랜드로, 기존 웹서버, 웹애플리케이션서버, 프레임워크 등 다양한 미들웨어 솔루션을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형태로 통합해 제공한다. 주요 오픈소스로 구성된 오픈 에디션(OE, Open Edition)과 오픈 에디션을 기반으로 기존 티맥스의 상용 미들웨어 제품을 보강한 엔터프라이즈 에디션(EE, Enterprise Edition)으로 나뉜다. 티맥스소프트는 고객들이 상용과 오픈소스 제품을 선택, 조합해 클라우드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티맥스소프트는 이번에 출시된 하이퍼프레임 오픈 에디션이 시장 검증과 티맥스 연구소의 인증 과정을 거친 미들웨어 오픈소스 SW로 구성돼 기능 측면에서의 안정성이 뛰어나다고 밝혔다. 

하이퍼프레임의 주요 경쟁력으로는 쿠버네티스 및 마이크로서비스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 환경 최적화 플랫폼, 설계 기반 개발, 룰 사용, 테스트 자동화 등을 통한 개발 생산성 극대화, 고성능 런타임 엔진을 통한 운영 환경 안정화, 소스코드 유출 원천 차단 및 해킹 공격 자동 차단을 토대로 한 클라우드 환경 보안 강화, 다양한 오픈소스 프로바이더 제시 및 오픈소스 성능 한계 극복 지원 등이 있다고 티맥스소프트는 소개했다.

이형배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그 동안은 티맥스의 자체 기술 및 솔루션을 중심으로 미들웨어 제품을 판매해왔다면 이제는 오픈소스와 차별화된 티맥스 기술의 결합, 서비스 단위의 판매 방식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비즈니스 다각화를 이룰 것”이라며 “오픈소스와 자체 솔루션에 대한 치열한 연구개발을 토대로 진정한 고객 주도의 클라우드 환경 구축과 국내 오픈소스 생태계의 선순환을 동시에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jaeheeshin@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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