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가 북한에서 과학자, 기술자들이 최고 수준의 대우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리랑메아리는 3월 4일 해외 동포의 질문에 답하는 형태로 북한 과학자, 기술자들에 대한 특혜를 소개했다.
아리랑메아리는 “과학기술강국화의 새로운 전성기가 펼쳐지고 있는 오늘날 김정은 총비서의 은정 속에 과학자, 기술자들이 최상, 최대의 특전 특혜를 다 받으며 행복한 삶을 누려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리랑메아리는 김 총비서가 과학이 없으면 미래도 없다며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에 특별한 관심을 쏟고 있고 과학자, 기술자들을 전 사회적으로 존중하는 기풍이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 예로 광명성-3호 2호기를 발사한 후 관련 과학자, 기술자들을 평양에 초청해 특전과 특혜를 제공했다는 것이다. 또 몇 년 전 평양생물기술연구원을 방문한 김정은 총비서는 첨단 수준의 생물농약을 연구개발한 과학자들을 애국 과학자들이라고 지칭하고 10월 10일 경축 행사에 특별손님으로 초대했다고 한다.
아리랑메아리는 은하과학자거리, 김일성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 위성과학자주택지구, 연풍과학자휴양소, 미래과학자거리, 려명거리 등이 과학자들을 위해 마련됐다고 선전했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강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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