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평양콤퓨터기술대학이 종목별 체육기술을 발전시키는데 이바지할 수 있는 연구과제들을 진행하고 있다고 3월 14일 보도했다.

조선의오늘은 선수들의 나이와 성별, 체질에 맞게 훈련계획을 수자(디지털)화, 개별화하는데 도움을 주면서도 그들의 육체 기술적 능력을 제고하는데 효과적인 육상교수훈련지원체계(시스템)가 갱신돼 체육전문가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권투교수훈련지원체계가 수정, 보충됐으며 여러 타격 동작들의 힘과 속도 등을 평가하는 측정기기도 개발돼 권투경기분석의 과학성, 정확성이 보장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평양콤퓨터기술대학은 체육선수들의 실시간 운동능력종합분석체계를 비롯한 연구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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