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사이버보안 기업 비트디펜더가 보안제품 테스트 전문업체 AV-TEST가 개최한 ‘최고의 IT 보안 제품 시상식(Best IT Security Products Awards)’에서 4개 부문 ‘베스트 프로텍션(Best Protection)’으로 선정됐다고 3월 29일 밝혔다. 

AV-TEST 어워드는 다양한 환경에서 안티바이러스와 엔드포인트 보호 솔루션이 위협 요소를 얼마만큼 효과적으로 차단하는지 측정한 결과를 기반으로 테스트를 실시한다. 

이번 시상식에서 비트디펜더의 대기업을 위한 그라비티존 어드밴스드 비즈니스 시큐리티(Bitdefender GravityZone Advanced Business Security)와 EPP/EDR 통합 솔루션 그라비티존 울트라 플러스 시큐리티(GravityZone Ultra Plus Security)는 베스트 프로텍션으로 선정됐다. 테스트에서 그라비티존은 엔드포인트 보호, 위험 관리 및 포렌식 플랫폼으로 4주 전에 침투한 제로데이 멀웨어와 광범위한 멀웨어까지 100% 차단하는 성과를 보였다. 비트디펜더 기업용 솔루션은 지난 7년 동안 AV-TEST로부터 8개의 베스트 프로텍션 어워드를 수상했다.

개인용 부문에서 기본 제품인 비트디펜서 인터넷 시큐리티(Bitdefender Internet Security)와 안드로이드용 모바일 시큐리티(Mobile Security for Android)도 베스트 프로덕트로 선정됐다. 두 제품 모두 기업용 제품과 동일하게 제로데이 멀웨어와 광범위한 변종들을 100% 차단했다.

이상우 비트디펜더코리아 연구소장은 “AT-Test 같이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글로벌 보안제품 전문업체로부터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되는 것은 제품의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인정받는 일이다”라며 “특히 개인제품과 기업용 제품 두 부문의 수상은 향후 비즈니스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jaeheeshin@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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