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은 당 8차 대회 결정에 따라 과수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과수업의 과학화를 실련해야 한다고 5월 17일 밝혔다.

로동신문은 “과수부문 일꾼들과 근로자들 앞에는 당 제8차 대회 결정을 관철해 나라의 과수업발전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켜야 할 과업이 나서고 있다”며 “과수업을 발전시키는데서 가장 중요한 과업은 과학화, 집약화 수준을 높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동신문은 과수 부문에서 당의 요구대로 과수원을 조성하고 과일나무들을 제때에 갱신하며 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해 과수업의 과학화, 집약화 수준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로동신문은 과수업의 과학화, 집약화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우량 품종의 과일나무를 더 많이 심고 제 때에 갱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과수 부문에서 수종과 품종별에 따르는 과일나무의 갱신주기와 방법을 과학적 이치에 맞게 정하고 나무 바꿈을 계획적으로 전망성 있게 해야 성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것이다.

또 로동신문은 과수원을 과학기술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과일 나무의 영양관리를 과학화해야 그루당 과일생산량을 늘릴 수 있으며 빈 그루가 생기지 않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과수 작업의 모든 공정을 기계화하기 위한 사업에도 큰 힘을 넣어야 과수업의 과학화, 집약화 수준을 높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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