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기업 세인트시큐리티는 주주총회를 통해 ‘주식회사 샌즈랩(SANDS Lab)’으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7월 1일 밝혔다. 

샌즈랩은 클라우드로 다양한 사이버 위협 정보(CTI)를 사전에 인지하고 제공하는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서비스 보안기업이다. 김기홍 대표가 지난 2004년 대학생 창업벤처로 ’세인트시큐리티’를 설립한 이후부터 보안 인텔리전스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이번에 변경한 ‘샌즈랩(SANDS Lab)’이라는 새로운 사명은 사이버 보안(Security), 인공지능(AI), 네트워크(Network), 데이터(Data)의 상호 유기적인 생태계를 만들어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인텔리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김기홍 샌즈랩 대표는 “지난 17년 동안 세인트시큐리티라는 이름으로 글로벌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인텔리전스 서비스 개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왔다”며 “앞으로 샌즈랩이라는 사명으로 데이터 중심의 사업을 성공시켜 괄목할만한 성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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