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전문업체 한국주니퍼네트웍스(대표 채기병)가 2021년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7월 5일 밝혔다.

이번 2021년 승진 인사에는 한국주니퍼네트웍스의 서비스 프로바이더(SP) 사업본부 전체 총괄을 맡고 있는 김임식 전무를 비롯해 엔터프라이즈 및 파트너 사업본부 오준교 이사, 기술영업본부 서한석 이사 등 총 7명의 임직원이 이름을 올렸다. 

주니퍼네트웍스는 지난해 코로나19와 맞물린 글로벌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비즈니스가 임직원들의 헌신과 기여를 통해 혁신을 이뤄내고 있기 때문에 이루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승진한 김임식 전무는 24년 간 텔레콤 부문 영업에 집중해 왔다. 1997년 쌍용정보통신에서 사회에 첫 발을 내딛은 후 줄곧 서비스 프로바이더 영업 한 길에만 몸담아 왔다. 한국주니퍼네트웍스에는 2010 11월 입사 해 LG유플러스 세일즈, KT 세일즈를 거쳐 2015년부터 서비스 프로바이더 사업 전체를 총괄하고 있으며, 올해 인사에서 같은 보직의 전무로 승진했다.

채기병 한국주니퍼네트웍스 대표는 “국내 비즈니스 환경은 대내외적으로 많은 변화와 위협요소가 발생되고 있었지만 우리는 유연한 대응과 고객의 경험을 최적화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이를 극복해 나가며 성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며 “이번에 승진한 임직원들을 포함해 강력한 역량을 갖추고 있는 한국주니퍼네트웍스만의 맨 파워를 기반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나가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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