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그리드(대표 김명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2021년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 중 ‘반려동물 질병진단을 위한 영상 데이터 구축’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노그리드가 주관기관으로 진행하는 반려동물 질병진단을 위한 AI 학습데이터 구축 사업은 총 사업비 38억원 규모다. 반려동물들의 질병을 진단하기 위한 AI기술 및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서 대규모의 학습용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노그리드는 이를 위해 참여기관들과 반려동물 수의영상 데이터를 확보하고 반려동물 질병진단를 위한 AI 학습을 위해 AI학습용 데이터 구축에 나선다.
이노그리드는 반려동물의 수의영상 데이터 복부질환 30만장, 흉부질환 15만장, 근골격계 질환 15만장 등 원천데이터 확보를 위해 건국대학교, 강원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경북대학교, 충남대하교 산업협력단, 전국 동물병원들 등과 협력한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이번 반려동물 AI 데이터 구축 사업을 통해 반려동물의 삶의 질을 높이며 사람과 안전하게 공존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코로나19와 언택트 시대에 반려동물 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혁신 서비스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생태계 구축과 기술개발 및 투자 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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