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NK경제에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시는 독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NK경제 캐릭터에 대한 오해에 대해 해명하고자 합니다.

2020년 5월 NK경제는 창간 2주년을 기념해 캐릭터를 제작했습니다.

[알립니다] NK경제 2호 캐릭터를 소개합니다 

이후 기사 이미지, 기념품, 뱃지 제작에 캐릭터를 활용했습니다.

그런데 캐릭터의 정체를 오해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캐릭터가 고양이라는 것입니다.

정확한 사실을 말씀드리면 NK경제 캐릭터는 백두산 아기 호랑이를 모티브로 만들어졌습니다.

NK경제 캐릭터 제작을 준비하면서 여러 독자님들의 의견을 수렴해 어떤 것을 형상화할지 고민했습니다.

IT와 과학기술의 이미지도 좋지만 남북 우리 민족이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개', '곰', '호랑이'로 후보를 정했습니다. '개'의 경우 진도개, 풍산개, 삽살개 등 우리 고유의 개가 있습니다.

그러나 진도개의 경우는 남한, 풍산개의 경우는 북한을 주로 나타내기 때문에 약간 갈등의 소지가 있었습니다.

'곰'은 단군 신화에 나오는 동물이며 백두대간에 살고 있고 남북 모두 친숙한 동물입니다.

하지만 곰의 경우 '미련하다'는 선입관도 있고 진취적이지 못하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이에 남과 북의 주민들이 거부감 없이 생각할 수 있는 호랑이로 캐릭터를 정하게 됐습니다.

캐릭터 후보들

그중에서도 민족의 정기가 서려있는 백두산 호랑이 그중에서도 미래 지향적인 이미지를 위해 아기 호랑이로 선정한 것입니다.

이후 외부 디자이너를 통해 후보 캐릭터를 만들었습니다.

호랑이의 모습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모습으로 말입니다.

그런데 호랑이 캐릭터가 너무 순한 느낌을 보여줬기 때문에 우렁차고 무서운 이미지를 부여하도록 했습니다.   

또 NK경제의 캐릭터라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 'NK'라는 마크도 넣었습니다.

이렇게 NK경제의 캐릭터가 탄생한 것입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친숙한 이미지 때문에 고양이 그리고 무서운 형상 때문에 화난 고양이로 오해를 받는 것 같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분명 백두산 아기 호랑이 이고 무섭고 우렁찬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고양이도 아름답고 훌륭한 동물이지만 사실 관계는 명확히 해야할 듯 합니다. 고양이가 아니라 호랑이입니다.

가방
가방

 

뱃지
뱃지

독자님들께서도 아시다시피 NK경제는 캐릭터를 이용해 가방(에코백)도 제작했고 뱃지도 만들었습니다.

앞으로 다양한 기념품을 제작해 고마우신 분들과 독자님들께 제공할 예정입니다.

한 가지 더 말씀을 드리면 NK경제 캐릭터의 이름이 아직 없습니다. 이름을 지으려고 고민도 하고 주변에 의견도 여줘봤지만 결정을 하지 못했습니다.

더구나 그동안 고양이로 오해해서 고양이 이름을 추천해주신 분들도 많았습니다.

앞으로 좋은 이름을 추천해주시면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캐릭터 이름 작명에 최종 선정되신 분께는 꼭 답례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NK경제 캐릭터를 오해하시는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그만큼 NK경제와 캐릭터에 관심이 있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더 좋은 기사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NK경제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NK경제 구성원 일동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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