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올해 8차 당 대회에서 제시된 사회주의건설의 중핵 과제가 과학기술이라고 다시 강조했다.

로동신문은 “당 제8차 대회는 과학기술발전을 사회주의건설에서 나서는 중핵적인 과제, 최선의 방략으로 명백히 밝혔다”며 “여기에는 국가의 과학기술을 급속히 발전시켜 온갖 도전과 장애를 돌파하며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활로를 확신성 있게 열어나가려는 당의 의지가 비껴있다. 경제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서는 과학기술발전에 최대의 힘을 넣어 당의 구상과 의도를 철저히 관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로동신문은 과학기술발전을 촉진시키는 것이 국가 경제 전반을 빨리 추켜세우고 그 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가기 위한 필수적 요구라고 전했다.

로동신문은 오늘날 생산과 건설을 진행하는데 절실한 문제가 원료, 연료, 설비, 자재 문제라며 유일한 출로가 과학기술력을 증대시켜 자체적인 힘으로 부족한 것을 보충하고 없는 것은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로동신문은 과학기술을 급속히 발전시키는 것이 혁신적 성과들을 끊임없이 이룩해 인민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한 절박한 요구라고 주장했다.

로동신문은 의식주 문제 해결에서 돌파구를 열고 당에서 바라는 대로 인민생활을 최단기간 내에 안정 향상 시켜나갈 수 있는 지름길이 과학기술발전에 있다고 설명했다. 또 과학기술을 발전시켜 경공업 부문에서 원료, 자재의 국산화, 재자원화를 적극 실현하며 인민소비품을 다종화, 다양화하고 질적, 양적 성장을 확고히 보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로동신문은 “과학기술발전의 직접적 담당자, 그 주력군은 과학자, 기술자들이다”라며 “당의 품속에서 과학기술을 배운 사람이라면 누구나 불타는 충성심과 열렬한 애국심, 야심만만한 배짱과 담력을 가지고 두뇌전, 실력전을 벌려나가야 한다. 그래야 과학기술력이 비상히 증폭되고 새로운 5개년 계획의 빛나는 승리를 이룩해 나갈 수 있다”고 전했다.

로동신문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과학기술발전을 사회주의건설의 중핵적인 과제로 내세운 당의 의도를 명심하고 높은 과학기술성과로 단위발전, 조국의 전진을 가속화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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