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업 카페24(대표 이재석)는 자사 마켓통합관리 서비스에 위시를 신규 연동했다고 9월 13일 밝혔다.

온라인 사업자들은 카페24 마켓통합관리를 통해 자사 쇼핑몰(D2C)에 등록한 상품을 북미, 유럽, 아시아, 남미,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 위시가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는 100여개국에 손쉽게 판매할 수 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위시는 2010년 출범 후 빅데이터에 기반한 '즐거운 쇼핑 경험'을 모토로 성장해왔다. 올해 2분기 기준 월별 평균 사용자는 9000만명에 달한다.

카페24는 위시와의 이번 연동이 북미와 유럽에 진출하려는 사업자들에게 활용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한류 열풍이 여전히 거센 가운데 글로벌의 수많은 국가가 한국 사업자에게 성장 무대가 될 수 있다”며 “견고한 서비스를 보유한 유수의 기업들과 초연결을 지속해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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