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가 전국건재 부문 과학기술토론회를 9월 14일, 15일 화상회의방식으로 진행했다고 16일 보도했다.

‘칠감, 외장재의 국산화’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마감건재의 국산화 비중을 높일 것에 대한 당 정책에 따라 북한 자체 원료에 의거해 칠감과 외장재를 개발한 성과가 공유됐다고 한다.

백두산건축연구원, 평양건축대학, 원산농업대학, 평양정향건재공장 등 10여개 단위의 과학자, 기술자, 교원, 연구사 등이 참가한 토론회에는 20여건의 논문이 제출됐다. 그중 건축용물유리칠감, 나트륨물유리외장재, 기능성칠감 등이 관심을 받았다고 한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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