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8차 당 대회를 통해 제시한 새로운 경제개발 5개년 계획 달성을 위해 인재육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로동신문은 “인재육성사업을 혁신하는 것이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앞에 제시된 새로운 5개년계획을 철저히 수행하기 위한 최선의 방략”이라고 9월 19일 보도했다.

로동신문은 인재가 국가의 제일가는 전략적 자원이며 발전동력이라고 설명했다. 로동당이 올해 경제 사업에서 인재를 중시하며 각 분야의 과학기술인재와 관리인재, 당 일꾼들을 육성하는 것을 강조했는데 이는 새로운 5개년 계획 수행의 활로를 열고 북한의 비약적이며 지속적인 발전을 담보해나가려는 뜻이 담겨 있다는 것이다.

로동신문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인재를 중시하고 인재육성에 최대의 힘을 넣어야 한다며 쟁쟁한 과학기술인재, 행정일꾼, 당일꾼들이 많아야 하루, 한 달이 다르고 한 해가 다르게 성과와 발전을 이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로동신문은 인재육성사업을 혁신하는 것이 그 어떤 외부적인 영향에 구애받지 않고 북한을 빠르고 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해나가기 위한 근본 담보라고 주장했다.

로동신문은 “지구상에 제국주의가 남아 있는 한 앞으로도 북한의 혁명 사업은 순탄하게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며 “북한의 전진을 한사코 가로 막아보려고 날뛰는 적대 세력들의 책동을  부수고 어떤 조건과 환경 속에서도 전진하자면 인재육성사업에 최대의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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