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보안 기업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스는 '퀀텀 하이브리드 데이터 센터 보안 솔루션(Quantum Hybrid Data Center Security Solution)'의 기능을 확장했다고 9월 23일 밝혔다.

체크포인트는 기업들이 새로운 체크포인트 R81.10 소프트웨어, 체크포인트 퀀텀 마에스트로 175, 체크포인트 퀀텀 스마트-1 보안 관리 어플라이언스를 통해 필요에 따라 워크로드를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사이에서 보다 유연하게 이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업들은 엣지에서 애플리케이션과 워크로드를 제공함으로써 더 낮은 비용으로 반응 시간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이타이 그린버그 체크포인트 제품 관리 부문 부사장은 “보안 위협의 빈도가 더욱 높아지고 정교해지는 상황으로 인해 자동화된 위협 방지 및 보안정책 오케스트레이션은 확대되고 있는 위협 환경을 따라잡는데 핵심적이 되고 있다”며 “체크포인트의 하이브리드 데이터센터 보안 솔루션은 복잡하지 않게 기업의 성능과 확장성을 향상시킨다. 퀀텀 제품군은 제로트러스트 마이크로 세그멘테이션을 통해 위협을 격리시켜서 고도화된 공격으로부터 조직의 데이터센터를 보호한다. 또 동적이고 통합된 정책 관리를 통해 완전 자동화된 운영을 제공하며 원격 사용자들이 안전하게 클라우드에 접속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고 말했다.

체크포인트 R81.10 소프트웨어는 기업들이 공격을 차단할 수 있도록 모든 네트워크를 위해 설계된 60개 이상의 위협 방지 엔진을 포함한 고도화된 방어를 제공한다. 체크포인트 마에스트로 오케스트레이션은 단일 퀀텀 게이트웨이 오케스트레이션에서 몇 분 안에 최대 52개까지의 게이트웨이를 추가해 용량과 성능의 확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업들에게 유연성을 제공한다. 새로운 체크포인트 퀀텀 마에스트로 175는 초당 3.2 테라비트의 패브릭 용량을 제공하며, 최대의 하이퍼스케일 오케스트레이션을 위해 10기가비트 이더넷 포트 수를 두 배 보강했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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