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전매체가 시대에 맞는 인재상을 소개했다. 지식경제시대에 과학적 소양이 있어야 하며 정보 검색, 처리 능력도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북한 아리랑메아리는 “세계적으로 인재에 대한 수요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많은 나라들에서 다방면적인 능력을 소유한 인재들을 육성하거나 쟁탈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며 다른 나라에서 소개된 인재 능력에 대해 9월 28일 소개했다.

아리랑메아리는 “고도로 정보화돼 가는 현시대는 인재들이 많은 정보를 신속 정확히 검색하고 선별하며 응용, 처리하는 능력을 갖출 것을 요구한다”며 “오늘의 지식경제시대는 인재들이 높은 과학지식과 풍부한 문화적 소양을 가질 것을 요구한다”고 설명했다.

또 “사회발전이 다각적으로 이루어지는 현시대는 강한 사회적응능력을 갖춘 열린형의 인재들을 요구한다”며 “경쟁으로 충만된 현시대는 인재들이 경쟁력과 협동능력을 비상한 높이에서 발양할 것을 요구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아리랑메아리는 인재들이 새것을 발견하며 창조하고 개척해가는 높은 창조정신과 완벽한 실천력을 갖추는 것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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