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녹색성장은 21세기 경제발전방식”
북한 “녹색성장은 21세기 경제발전방식”
  • 강진규 기자
  • 승인 2021.10.0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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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 Korea “Green Growth is the 21st Century Economic Development Method”

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이 녹색성장을 주민들에게 소개했다.

로동신문은 “녹색성장은 21세기 경제발전방식으로서 생산의 증대, 사회발전, 자연환경보호의 의미를 다 같이 포괄하는 개념이다”라고 10월 3일 보도했다.

로동신문은 녹색성장이 생태환경을 보호하면서 지속적인 경제발전을 이룩하는 것, 녹색기술을 적극 도입해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불리한 환경영향을 최소화함으로써 생산성장과 환경보호, 사회발전 사이의 균형을 보장하면서 경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동신문은 녹색성장이 경제성장을 전제로 하고 있는 개념이라고 지적했다. 단순히 탄산가스방출량의 감소나 지구의 산림면적의 증대, 자연에너지 이용 비중의 증대와 같은 생태환경보호수준이 높아지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경제성장을 동반하고 그를 전제로 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 녹색성장이 생태환경에 대한 적극적인 보호를 동반하는 성장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전했다. 경제성장의 주요 원천인 화석연료의 양이 제한돼 있고 화석연료의 소비는 온실가스방출과 기후변화 및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전통적인 경제발전방식에는 제한성이 있다는 것이다.

생산의 성장과 소득의 증대만을 중시하면서 환경보호를 소홀히 하는 경제발전방식의 제한성을 극복하고 지속적인 경제발전을 이룩하려는 목적에서 출현한 것이 녹색성장방식, 녹색경제발전방식이라고 로동신문은 소개했다.

로동신문은 생산성장과 생태환경보호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며 생산성장과 생태환경보호의 궁극적인 목적은 사람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보장해주자는데 있다고 전했다. 따라서 녹색성장은 인간의 정신육체적 발전과 그를 위한 사회적, 제도적 조건과 환경의 개선이라는 의미도 포함하는 개념이라는 것이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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