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가 11월 2일 오후 '북한 김정은 정권 10년 평가와 전망'를 주제로 웹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의 1세션에서는 김정은 집권 10년의 정치, 경제, 사회 분야 평가와 전망을 논의한다.

우선 안경모 국방대 교수가 김정은 시대 북한의 통치 이데올로기와 국가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히라이 히사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초빙연구원이 토론한다. 또 선군에서 인민으로, 국가정상화전략 평가와 전망에 대해 김일한 동국대 DMZ 평화센터 연구위원이 발표하고 임을출 경남대 교수가 토론한다.

전영선 건국대 연구교수는 북한의 사회문화 통제전략 평가: 욕망의 창출 대 사상문화 검열에 대해 소개하고 정영철 서강대 교수가 발표 내용에 대해 분석한다.

2세션은 김정은 집권 10년의 군사 및 대외관계 평가와 전망을 논의하게 된다.

장철운 통일연구원 부연구위원이 북한의 군사력 및 군의 역할 변화에 대한 평가와 전망을 주제로 발표하고 황일도 국립외교원 교수가 토론한다.

또 신봉섭 광운대 초빙교수는 김정은 집권 시기 북중 관계의 평가와 전망에 대해 발표하고 이상만 경남대 교수가 이에 대해 분석한다. 박원곤 이화여대 교수는 김정은 시기 북미관계 10년 연속과 단절의 2중주를 주제로 발표하고 정계영 푸단대 교수가 토론한다.

마지막으로 정성장 세종연구원 북한연구센터장이 김정은 정권의 대남정책 10년 평가와 전망에 대해 발표하고 김형석 대진대 교수가 토론에 나선다.

모든 세션이 끝난 후에는 종합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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