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로동신문

북한 로동신문은 과학기술전당과 함경북도도서관이 표준화된 도과학기술도서관 종합정보봉사체계(시스템)를 개발했다고 10월 13일 보도했다.

로동신문은 표준화된 도과학기술도서관 종합정보봉사체계가 개발, 도입됨으로써 과학기술 인재를 육성하고 함경북도 내 공장, 기업, 협동농장 등에 선진과학기술을 신속히 보급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로동신문에 따르면 과학기술전당과 함경북도도서관 관계자들은 당의 과업에 따라 지난 2월 중순부터 표준화된 도과학기술도서관 종합정보봉사체계 개발을 추진했다고 한다.

이 시스템은 과학기술전당으로부터 전국의 도과학기술도서관들에 모든 자료들이 물이 흐르듯이 보급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과학기술전당 과학기술보급처는 표준화된 도과학기술도서관 종합정보봉사체계의 구성방안을 작성하고 프로그램 개발과 도입 사업이 입체적으로 진행되도록 했다고 한다. 또 전당 콤퓨터망운영처와 자료기지처는 도서관리프로그램을 새로 작성하고 각종 프로그램들, 자료기지(DB) 구축과 관련한 체계를 도과학기술도서관의 특성에 맞게 수정, 완성했다고 한다. 이 시스템 개발에는 정보산업성과 함경북도 관계자들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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