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그리드(대표 김명진)가 오는 11월 6일 사업장 통합 및 본사 확장이전을 위해 서울 을지로에 새둥지를 튼다고 10월 26일 밝혔다.

이노그리드는 이달 창립15주년을 맞으며 최근 3년 연속 최대 매출 기록, 10년 넘게 집중해온 클라우드 솔루션 풀스택 라인업과 공공 클라우드 사업 증가, 사업 다각화, 우수인력 증가, 기업문화 강화, 위드 코로나 전환 등으로 업무환경 개선이 필요해 본사 확장 이전을 결정했다.

이노그리드는 올해 비대면 디지털전환사업(69억원), 우수혁신제품지정 공공조달증가(20억원), 한국조폐공사 등 대형 공공 클라우드 구축사업과 공공 클라우드 전환 사업, 제1금융권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노그리드는 현재 서초동 본사 건물을 중심으로 주변에 기업부설연구소, 자회사 등으로 개발센터와 사업본부 등 120명이 흩어져 있어 이번 을지로 신사옥으로 인력 및 장비 등을 통합해 업무효율을 강화한다. 또 현재 사업수주가 확정된 것을 감안해 연말까지 추가 인력 채용해 전체 150명 정도 업무공간과 위드 코로나 전환을 위해 을지로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준비한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창립15주년과 본사통합 확장이전은 지금까지 탄탄한 제품개발과 고객의 성공을 위해 구성원 모두가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한 덕분이라며 을지로 본사에서 위드 코로나 전환을 통해 이노그리드만의 기술과 사업, 기업문화를 지속 발전시켜 토종 클라우드 강소기업으로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성문 기자  office@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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