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아이프렌즈학회(대표 유용균)가 에이프리카(대표 이규정)와 ‘2021 연구개발특구 인공지능(AI) 역량강화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0월 27일 밝혔다.

2021 연구개발특구 AI 역량강화 지원사업은 특구기업의 AI 도입 확산을 위해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에이아이프렌즈가 주관, 에이프리카가 공동으로 운영한다. 참여기업에게 AI 개발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해 AI 개발 능력을 제고시키는 한편 사업 모델과 파일럿 프로젝트를 만들어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일부터 에이아이프렌즈와 에이프리카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접수(특구재단, 에이프리카 홈페이지 참고)를 시작했다. 선발된 기업은 기업 운영자에서부터 개발자까지 단계별 교육을 제공받는다.

이 사업은 최근 수년간 여러 참여사에게 AI 역량 함양과 비즈니스 능력을 키워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공동 운영사는 참여기업과 함께 파일럿 프로젝트를 만들어 인공지능 사업화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집중해왔다.

유용균 에이아이프렌즈학회 대표는 “많은 기업들이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전환을 원하지만 실제로 개발자를 채용하거나 데이터를 확보해야 하는 등 고려사항이 굉장히 많다”며 “업계 최고의 AI 전문가 풀(Pool)을 활용해 양질의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사업화를 이뤄내는데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공동운영사인 에이프리카는 자체 개발한 컨테이너 기반 AI 개발 플랫폼 ‘치타’를 제공한다. 치타는24시간 어디에서든 접속해 AI 연구 개발 환경을 쉽고 빠르게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성문 기자 office@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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