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정보는 우송대학교와 우송정보대학에 네트워크, 서버, 스토리지 등 IT 인프라를 통합 운영·관리하는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 매니지드 서비스(IMO)를 제공 중이라고 10월 28일 밝혔다.

인성정보는 향후 우송대의 학사관리, 행정, 조직관리 등을 아우르는 대학정보시스템 개발에 착수해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 유연한 대처를 지원할 예정이다.

인성정보의 인프라 매니지드 서비스는 클라우드 도입 컨설팅부터 마이그레이션, 서버 가상화, 운영에 이르기까지 인프라 운영 전반에 걸쳐 제공하는 서비스다. IT 인프라 운영에 필요한 서비스를 일괄 턴키 방식으로 제공하며, 고객의 비즈니스 요구사항에 따라 IT 자원을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배분해 비용을 절감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우송대와 우송정보대의 클라우드 인프라 전환은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로 인한 고등교육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춘 디지털 혁신 캠퍼스 구축 노력의 일환이다. 두 대학은 가상화를 통해 47대로 운영하던 서버를 6대로 통합하는 등 총소유비용(TCO)과 상면 공간을 절감하고 전체적인 IT 운영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게 됐다. 

원종윤 인성정보 대표는 “우송대학교와 우송정보대학의 클라우드 인프라 전환 파트너로서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향후 국내 대학교를 대상으로 디지털 혁신 캠퍼스 구축을 위한 인프라 매니지드 서비스 보급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정성문 기자 office@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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