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가 전국생물학부문 과학기술발표회를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29일 보도했다.

‘핵심적이며 선진적인 첨단기술개발의 촉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발표회는 생물학부문에서 첨단기술 개발을 독려하기 위해 열렸다.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 발표회에는 김일성종합대학, 계응상사리원농업대학, 국가과학원 생물공학분원 등 관련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생물공학분과, 생물학분과, 식물학분과, 동물학분과, 미생물학분과로 나눠 진행된 발표회에서는 경제발전과 생활 향상에 이바지하는 180여건의 논문들이 제출됐다고 한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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