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검은색 음식 탈모예방에 직접적 효과 없다”
북한 “검은색 음식 탈모예방에 직접적 효과 없다”
  • 강진규 기자
  • 승인 2021.11.18 13: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북한 선전매체가 검은색 음식을 먹으면 탈모예방에 효과가 좋다는 것 등 잘못 알려진 의학상식을 소개했다.

아리랑메아리는 11월 18일 잘못 알려진 의학상식 몇 가지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아리랑메아리는 “흔히 사람들은 기침을 심하게 하면 폐가 나빠진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것은 앞뒤가 바뀐 이야기이다. 감기에 걸리면 몸 안의 나쁜 물질을 내보내기 위해 기침을 하는 것이지 기침을 심하게 해서 폐가 나빠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또 “사람들은 잠시 앉았다가 일어설 때 눈앞이 핑 돌면 빈혈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 이것은 빈혈이기보다는 다리에 몰렸던 피가 머리로 빨리 올라가지 못해 발생하는 기립성 저혈압일 가능성이 크다”며 “빈혈인 경우 어지러운 증상보다 피로감이나 쇠약증, 얼굴색이 창백해지고 숨이 가쁜 증상이 더 많다”고 지적했다.

또 아리랑메아리는 “검은색의 음식을 먹으면 탈모가 예방된다고 하지만 검정콩, 검정깨 등 검은색의 음식이 탈모예방에 직접적인 효과는 없다”고 밝혔다. 탈모예방을 위해서는 한 가지 음식을 먹기보다 당분과 염분 섭취를 줄이고 계란, 콩, 우유 등의 단백질 식료품과 채소, 해초류 그리고 비타민과 무기질을 함유한 식료품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소개했다.

아리랑메아리는 젖 먹이 때 머리를 깎아주면 숱이 더 많아진다고 하지만 사람의 머리숱은 모근에 의해 결정되므로 머리숱은 태어날 때 이미 결정돼 있다고 지적했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