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NK경제를 사랑해주시는 독자님들께 항상 감사드립니다.

NK경제는 홈페이지 개편을 위해 독자님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를 설명하고자 합니다.

우선 현재 NK경제 홈페이지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했습니다. 현재 홈페이지에 만족한다는 답변은 63.6%였고 보통이라는 응답이 27.3%였습니다. 불편하다는 응답은 9.1%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NK경제 사이트의 장점에 대해서 조사를 했습니다. 장점이 기사 내용이라는 응답이 81.8%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기사 내용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어 광고없음이 54.5%, 단순함과 한결 같음이 각각 45.5%로 집계됐습니다. 단순하고 광고가 없다는 점 즉 군더더기가 없다는 것이 NK경제 사이트의 장점으로 꼽힌 것입니다.

답변을 주신 분들은 상대적으로 다른 언론사 사이트들이 광고로 도배되고 복잡하게 구성돼 있다고 생각하신 것 같습니다. 

주관식 응답에서 간결하고 깔끔하게 기사를 볼 수 있고, 광고 없이 쾌적하게 기사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언급됐습니다. 

반면 NK경제 사이트의 단점에 대한 질문에는 첫 화면에 편집의도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과 로딩 속도가 느린 점, 강진규 기자의 기사만 보이는 점 등이 지적됐습니다. 독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코너를 만들어 달라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NK경제가 강화해야할 기사에 대해 응답자 중 80%가 북한 IT를 선정했습니다. 북한 IT 관련 기사를 보기 위해 NK경제를 방문하는 분들이 많다는 뜻이겠지요.

이어 북한 경제 및 금융, 북한 산업 관련 소식을 더 전해달라는 응답이 각각 70%로 집계됐습니다. 북한 과학기술 소식을 전해달라는 의견은 50%였습니다.

 

NK경제 기사 신뢰도에 대한 조사에서 60%의 응답자가 신뢰한다고 답했습니다. 매우 신뢰한다는 응답도 40%였습니다.

보통이다, 신뢰하지 않는다, 매우 신뢰하지 않는다는 답변은 없었습니다.

독자님들은 NK경제를 많이 신뢰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밖에 기타 의견으로 NK경제 기사에서 사진자료를 부각해 달라는 것과 북한 주민들의 실생활을 전달해달라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사이트 개편 시 속도 향상에 초점을 맞춰달라는 분도 계셨습니다. 그리고 포털에서 NK경제 기사를 보길 원한다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내용을 종합해보면 독자님들은 NK경제의 기사 내용 자체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사이트가 단순하고 간결하고 빠르게 작동하는 것을 원하고 있습니다. 

기사 콘텐츠 측면에서는 북한 IT를 필두로 경제, 금융, 산업 부문의 강화를 주문하셨습니다.

이같은 의견을 NK경제 사이트 개편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독자님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기사도 강화하고 독자님들의 참여를 늘릴 수 있는 방안도 고민하겠습니다.

광고의 경우는 NK경제도 기업이기 때문에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독자님들이 지적을 고려해서 향후 광고를 게재하더라도 최소한으로 통제하고 기사를 보는데 번잡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NK경제 기사를 네이버, 다음 등 포털에서 보게 해달라는 의견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NK경제가 역량이 부족해서 어떻게 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닙니다. 포털에서 노출이 안 되더라도 더 다양한 경로로 기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보시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설문에 응해주신 독자님들, NK경제를 걱정해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참고로 NK경제의 새로운 사이트 오픈 전까지는 현재처럼 그대로 기사가 제공될 예정입니다. 중단 없이 NK경제 사이트가 운영되고 기사를 제공한다는 뜻입니다. 

내년 1월 새로운 NK경제 사이트로 찾아뵐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NK경제 구성원 일동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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