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NK경제를 사랑해주시는 독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NK경제가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한 내역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최근 NK경제에 100만원의 후원금이 접수됐습니다.

이번 후원은 정규적인 것이나 이전에 계획되고 예정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NK경제의 활동을 응원하시는 곳에서 사실상 익명으로 현금 100만원이라는 거금을 지원해주셨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이번에 후원을 받은 돈을 어떻게 쓰는 것이 좋을지 고민했습니다. 결국 어려운 분들을 위해 기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모든 기업은 사회적 책임과 역할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책임과 역할은 수익 창출을 통해 경제 발전,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고용을 창출하는 것입니다.

이와 함께 국가와 사회의 어려움을 치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기업의 책임과 역할입니다.

더구나 언론사는 사회의 등불이 돼야 하기 때문에 책무에 앞장서야 합니다.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르는 법입니다.

코로나19로 촉발된 경기 침체로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 하고, 고통받고 있습니다.

NK경제 역시 코로나19 영향으로 사업적인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더 어려운 분들을 도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에게는 올해 겨울이 그 어느 때 보다도 더 춥고 힘든 시기가 될지 모릅니다. 그분들에게 작은 온기라도 전달돼야 버틸 수 있습니다.

NK경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 '이번 겨울 취약계층 분들의 긴급 구호와 긴급 의료 지원'에 써달라고 100만원을 전달했습니다. 

어떤 분들은 NK경제도 여유가 없고 풍족하지 않은데 남 걱정을 하고 있다고 지적할지도 모릅니다.

풍족하고 여유로울 때 누군가를 돕겠다고 생각한다면 그 시점이 언제가 될지 모릅니다. 어려울 때 돕는 것이 진정으로 남을 돕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어떤 분은 100만원을 기부하고 알립니다로 자랑, 홍보하느냐고 비판할지도 모릅니다.

NK경제는 창간 후 투명하게 운영을 하겠다고 수차례 공지했습니다. 

자랑을 하거나 홍보를 하는 것이 아니라 후원금의 사용처를 투명하게 알리는 것이 독자님들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로 이해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NK경제는 아직 작은 기업, 작은 언론사입니다. 더 많은 금액을 기부하고 더 많은 사회적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것이 부끄럽습니다.

NK경제는 앞으로 큰 언론사로 성장해서 더 많은 사회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즐거운 크리스마스, 즐거운 연말을 보내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NK경제 구성원 일동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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