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은 국가과학기술위원회가 12월 18일부터 ‘건재의 국산화, 재자원화’을 주제로 각 도건재전시회-2021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2월 26일 밝혔다.

로동신문은 이번 행사가 각 도들에 자기 지방의 원료에 의거하는 건재생산기지들을 꾸리고 다양한 건재들을 많이 생산할 것에 대한 당 제8차 대회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는데 기여할 목적으로 열렸다고 설명했다. 

전시회에는 각 도(직할시)의 430여개 단위들이 생산한 시멘트, 벽돌, 첨가제 및 접착제, 돌 건재, 요업건재, 칠감, 방수 및 보온재, 경소건재 등이 출품됐다고 한다. 비소성의 방법으로 만든 건설자재들과 지방에 흔한 원료들을 이용한 제품들, 유기질 및 무기질재료들, 폐기, 폐설물로 생산한 보온재를 비롯한 건재들이 이목을 끌고 있다고 한다.

또 로동신문은 색시멘트, 유약벽돌, 장식칠감, 나무 및 수지(플라스틱) 지붕재, 방화재, 장식 유리 등은 건설물의 질을 높이고 해당 지방 고유의 특색이 살아나게 하는 제품들이 주목받았다고 전했다.

기술무역봉사체계(시스템) ‘자강력’을 통해 가상 전시회 방식으로 진행되는 각 도건재전시회-2021은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저작권자 © NK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