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IT 분야를 총괄하는 정보산업성의 장관인 주용일 정보산업상이 2022년 1월 1일 당 중앙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고 로동신문이 보도했다.
주용일 정보산업상은 2021년 1월 8차 당 대회 후 체신상에 임명됐으며 당 중앙위원회 후보위원에 이를 올렸다. 그는 지난해 체신성이 국가정보화국 등과 통합돼 정보산업성으로 개편되면서 정보산업상을 맡게 됐다.
그리고 2021년 12월 27일부터 31일까지 열린 전원회의 결과 주용일 정보산업상은 후보위원에 오른지 약 1년만에 위원으로 승격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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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신상이었던 주용일이 후보위원이었는데 정보산업상이 된 후 위원으로 올라선 것은 정보산업성의 위상이 높아졌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밖에도 이번에 림업상 한룡국, 원자력공업상 왕창욱, 건설건재공업상 서종진, 체육상 김일국 등이 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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