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전매체가 뇌의 노화를 막는 방법을 소개했다. 항상 즐겁게 생활하고 나이 어린 청년들과 벗으로 지내야 한다는 것이다.

아리랑메아리는 “보통 사람들은 40살이 지나면 기억력이 떨어지는데 이것은 뇌수가 퇴화되는 현상의 하나”라며 “뇌수의 노화를 막기 위한 방법 몇 가지를 이야기하면 우선 사람은 젊었을 때부터 활동에 주의를 돌려야 하는데 부지런히 배우고 늘 움직여야 한다”고 1월 15일 전했다.

아리랑메아리는 책을 많이 읽어야 중년기 이후에도 뇌의 활성을 유지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또 동맥경화를 극복하고 당뇨병을 예방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하며 정기적으로 의사의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아리랑메아리는 잠을 충분히 자야 뇌의 피로를 풀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아리랑메아리는 우울증을 예방하기 위해 즐거운 마음으로 대중 속에서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신의 기분 상태를 가장 즐겁게 전환시킬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또 손가락을 많이 사용해야 뇌의 노화를 막을 수 있고, 몸에 알 맞는 운동과 육체적 활동도 정상적으로 해야 한다고 전했다.

아리랑메아리는 “나이가 퍽 아래인 사람과 벗으로 사귀는 것이 좋다”며 “그렇게 하면 청춘의 생기와 그 영향을 받아 마음을 더욱 기쁘게 해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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