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 메아리는 국가과학원 중앙광업연구소가 광물을 분석하는 과정에 발생하는 폐가스를 허용 기준치 이하로 제거하는 폐가스 정화설비를 개발했다고 6월 13일 보도했다.

이들이 개발한 폐가스 정화설비는 흡착력과 이온교환 능력이 강한 질석을 이용해 폐가스를 제거할뿐 아니라 알카리용액 분무기와 배풍장치를 결합할수 있다고 한다.

아리랑 메아리는 연구사들이 과거 여러 가지 폐가스 제거방법들의 특성들을 해부학적으로 분석하고 환경보호기준에 맞는 새로운 방법과 장치들을 설계할 때 제기된 기술적 문제들을 해명하면서 과학연구사업을 심화시켜 나갔다고 설명했다.

또 연구원들이 연구를 심화시켜 원료의 가공방법과 장치모형의 최량화를 실현하고 충진탑에서의 분산흡착충진체의 합리적인 배합비를 찾아냈으며 중화반응 조건을 비롯한 주요 기술적 지표들을 확정한데 기초해 짧은 기간에 폐가스를 높은 수준에서 제거하는 정화설비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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