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구소 사이버안보센터는 8월 23일 오후 2시 30분부터 서울 종로구 서머셋팰리스 서울에서 '사이버안보와 사이버수사에서 디지털정보 수집의 과제'를 주제로 제5차 세종사이버안보포럼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센터는 이번 행사가 온라인상에서의 디지털정보 수집 관련 현황과 문제점을 검토하고 이를 바탕으로 디지털 환경에 맞춰 사이버안보와 사이버범죄에 실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디지털정보 수집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상현 세종연구소 소장이 사회를 맡는다. 김창섭 세종연구소 사이버안보센터 센터장이 해커 추적과 디지털정보 수집을 위한 사이버안보 법제 개선에 대해 발표한다. 이에 박춘식 아주대학교 교수와 윤상필 고려대학교 박사가 지정토론을 진행한다.

또 김기범 성균관대학교 교수가 사이버범죄 대응을 위한 디지털정보 수집과 국제협약 고찰을 주제로 발표한다. 양근원 고려대학교 특임교수와 전현욱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실장이 지정토론을 진행한다. 이후에는 참석자들과 종합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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