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은 조선태권도위원회가 지난 10여년 간 국제 및 국내 태권도경기자료들을 수자화(디지털화)하기 위한 사업을 결속(끝맺음)했다고 12월 20일 보도했다.

로동신문은 “조선태권도위원회에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 전원회의 결정을 관철하기 위해 대담하고 통이 큰 작전을 펼쳤다”며 “당 조직의 지도 아래 책임 일꾼들은 태권도과학연구소의 관록 있는 과학자들을 선발해 연구조를 조직하고 사업조건과 환경을 갖춰 주기 위해 선차적인 힘을 넣었다. 컴퓨터를 비롯한 설비로부터 침식 조건에 이르기까지 보장대책을 면밀하게 세우고 정확히 집행되도록 요구성을 부단히 높였다”고 설명했다. 

연구조는 디지털화 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태권도 교육훈련지원체계(시스템)를 개발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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