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3월 19일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 및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북핵수석대표와 3자유선협의를 갖고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3국 수석대표는 금일 발사가 다수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며 한반도 및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도발임을 지적하고 이를 강력히 규탄했다.

3국 수석대표는 3월 20일 유엔 안보리 회의를 비롯해 북한의 도발에 대한 국제사회의 단호하고 단합된 대응을 이끌어내기 위한 한미일 간 긴밀한 소통과 공조를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미 간 현재 진행 중인 자유의 방패(Freedom Shield) 연습 등 굳건한 연합방위태세 유지 노력과 한미일 안보협력 강화 등을 바탕으로 북한의 위협과 도발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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