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사이버보안 기업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스는 자사의 차세대 클라우드 솔루션을 마이크로소프트(MS) 에저 버추얼 WAN(Microsoft Azure Virtual WAN)과 통합해 고객에게 높은 수준의 보안을 제공한다고 6월 14일 밝혔다.
이번 통합은 퍼블릭, 프라이빗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반에서 지능형 위협 방지(Advanced Threat Prevention) 및 다계층 네트워크 보안을 제공해 기업이 최대 운영 효율성을 기반으로 에저와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이버 보안에서 조직이 분산된 IT 환경에서 성장하고, 운영됨에 따라 이에 따른 문제가 발생된다. 실제로 체크포인트 리서치(Check Point Research)는 최근 2022년 클라우드 기반 사이버 공격이 전년 대비 48%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이는 주로 조직이 운영을 디지털화하고, 클라우드로 전환했기 때문이다. 기업은 클라우드 인프라를 안전하게 연결하는 동시에 직원, 파트너 및 고객 간의 커뮤니케이션과 협업을 보호해야 한다. 클라우드가드(CloudGuard)는 에저 버추얼 WAN과 기본적으로 통합돼 조직을 타깃으로 하는 위험을 낮추고, 클라우드 자산을 보호하는 안전한 연결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한다.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스의 TJ 고넨(TJ Gonen) 클라우드 보안 담당 부사장은 "기업은 클라우드 컴퓨팅을 통해 몇 초 만에 클라우드 워크로드를 추가할 수 있으며, 민첩하고 복잡성을 줄이며 예방에 중점을 둔 보안 체계가 필요하다"라며 "우리는 MS와 협력해 에저 버추얼 WAN 고객에게 AI를 기반으로 제공되는 클라우드가드 네트워크 시큐리티(CloudGuard Network Security)의 통합 보호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클라우드 인스턴스를 지능적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고, 디지털 전환을 강화할 수 있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