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행정안전부
출처: 행정안전부

행정안전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6월 23일 서울 남대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로 풀다’를 주제로 제6회 전자정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전자정부의 우수성과 편리함을 국민에게 알리고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등 전자정부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하여 2017년에 6월 24일을 전자정부의 날로 지정하고, 2018년부터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6월 24일은 대한민국 최초로 인구통계 처리를 위해 행정기관에 도입된 컴퓨터(IBM1401)의 가동일인 1967년 6월 24일을 기념하는 의미다.

이번 행사는 6번째 전자정부의 날을 맞아 ‘디지털플랫폼정부 미래비전’을 국민과 공유하기 위해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공동 주최한다. 1부는 전자정부 기념행사와 비전 선포식이 진행되며, 2부는 ‘디지털플랫폼정부로 풀다’를 주제로 좌담회가 열린다.

1부에서는 전자정부를 만들어온 공무원‧기업‧국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데이터로 만드는 세계 최고의 디지털플랫폼정부’ 비전 선포식이 개최된다. 

위원회는 지난 4월 발표한 실현계획의 차질 없는 이행과 조기 성과 창출을 위해 16개 중점 과제를 중심으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위원회 운영을 TF체제로 전면 전환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전자정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하기 위한 유공자 포상도 이루어진다. 강동석 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은 과학기술훈장을, 송상효 오픈플랫폼개발자커뮤니티 이사장은 국민포장을, 서울특별시 김완집 지방기술서기관은 근정포장을 받는다. 이어 지난 3월에 시작되어 6월까지 진행된 ‘내가 디자인하는, 디지털정부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공모전에서 ‘내 곁에 국민연금’으로 대상을 수상한 김현지씨가 대통령상을 받고, HRD-NET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SSF4’팀은 국무총리상을 받는다. 2부 좌담회는 디지털정부 전문가들이 모여 디지털플랫폼정부로 풀다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올해 제6회 전자정부의 날 기념식은 행정안전부 유튜브와 카카오‧네이버등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은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 수준으로 자리매김한 전자정부는 이제 디지털플랫폼정부로의 힘찬 도약을 시작하였다”며 “행정안전부는 디지털플랫폼정부를 구현하여 국민이 상상하고 바라던 정부의 모습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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